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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츠키지 어시장 ‘이전’, 연기 결정
- 관리자 |
- 2016-09-26 09: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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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부지인 ‘토요수’ 부지의 토양오염이 이전 연기 원인

일본의 유명한 어시장인 츠키지 어시장에 대한 이전(오는 11월로 예정)이 새로운 어시장 부지인 도쿄내 ‘토요수(Toyosu)’ 부지에 토양오염 우려로 인해 연기되었다.
이번 결정은 코이케 유리코 신임 도쿄 도지사가 내렸다. 코이케 신임 도쿄도지사는 ‘토요수’ 부지에 대한 지하수 검사 결과를 내년 1월 발표할 예정 이다.
당초 계획은 일본 도쿄 추오구(Chuo Ward) 소재 유명 어시장인 츠키지 어시장이 오는 11월 2일 문을 닫고 올 11월 7일에 새로운 다층(多層) 부지(도쿄만의 토요수 부지 40만 제곱미터 규모)에 재개장하는 것이었다.
이 계획은 도쿄 츠키지시장에 많은 어류 상인들, 특히 참치 도매상인들의 토요수 부지의 토양 오염 우려와 토요수 부지에 계획된 대체시설들의 부족 등으로 인해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요수 부지의 토양오염 문제는 1956년부터 19 88년까지 토요수 부지에서 가스공장을 운영했던 도쿄 가스 회사(Tokyo Gas Co.)가 토요수 부지의 토양에 납, 비소, 육가크롬, 사이아노젠, 벤젠 등 독성 화학물질이 높은 수준 축적되어 있다는 사실을 밝혔을 때인 2001년에 불거졌다.
도쿄도 정부는 『새로운 어시장 부지에 대해 츠키지 시장 근로자들이나 어류 소비자들이 제기한 건강 관련 이슈들은 없다』고 일축했다.
이러한 도쿄도 정부의 발표와 관련, 도매상, 노동자 및 소비자 대표 그룹은 일본 도쿄도 정부가 새로운 어시장 부지의 건설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하수 오염 정보를 고의로 숨겼다고 주장했다.
‘Tsukiji wo Mamore(츠키지 시장을 보호하라)’라는 명칭의 이 그룹은 또한 토요수 부지에 많은 어류 상인들을 수용하기 위해 할당된 좌판대 공간들이 너무 규모가 작아 참치 등 큰 어류를 자르는 것이 불가능하고 새로운 어시장은 수송 트럭들을 위한 공간도 부족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츠키지 시장 어류상점(Eikoh-Suisan)의 아이지 이쿠네(Eiji Ikuine) 사장은 초기 계획 단계부터 도쿄도 정부, 건설회사, 츠키지 시장 상인들간 소통부족은 현재와 같은 안좋은 상황을 낳고 말았다고 말했다.
코이케 도쿄도지사의 이번 츠키지 시장 이전 연기 결정은 도쿄 중심부와 ‘계획중인 2020년 도쿄 올림픽 육상 선수촌’을 연결하는 고속도로의 건설 지연 등 더 많은 부정적인 결과들을 낳을 수 있다.
아울러 츠키지 어시장 이전일에 맞춰 새로운 어시장으로 이전을 준비하는 츠키지 시장 사업체들은 보상 요구도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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