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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린하베스트, SalmonChile 탈퇴키로
- 관리자 |
- 2016-10-05 09: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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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C “연어양식 발전 방안에 이견 너무 커”
SC “개선 방안 즉각 추진 요구는 비현실적”

노르웨이의 세계 최대 연어 양식기업인 ‘Marine Harvest’ 사의 칠레법인인 ‘Marine Harvest Chile(이하 MHC)" 사가 칠레 연어양식 업체들의 최대 민간조직인 ‘SalmonChile(이하 SC)"와 갈등을 빚은 끝에 결국 조직을 탈퇴할 것이라고 발표해 관련업계에 큰 동요가 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MHC의 퍼로아 제르드 전무이사는 『그 동안 우리 기업과 SC는 칠레 연어 양식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미래 발전를 위한 논의를 수 차례 가져왔으나, 서로간에 이견의 폭이 너무 커 조직을 탈퇴하는 것이 양측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우리는 연어양식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지원할 수 있는 제대로 된 규정이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SC와 갖가지 방안을 논의했지만, 결국 아무런 합의에도 이르지 못했다』며, 『이 때문에 협회에서 탈퇴를 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결론을 내렸으며, 올 초에 발생한 대형 적조 이후 닥친 위기에 대한 SC의 대처 방안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제르드 전무는 이와 함께 『현재 정부가 추진코자 하는 양식업계에 대한 규제 방안은 근본적인 문제의 해소는 없이 업계의 리스크와 경비만 증가시키고 있다』고 비판하고 『업계는 보다 현실성 있고 지속적이며 보다 심도 있고 치밀한 규제 방안의 마련을 바란다』고 말했다.
MHC는 이번 탈퇴 발표와 함께 △국내의 연간 연어 양식물량 설정 △양식 면허의 감축 △양식 가두리 사이의 거리 확대 등 칠레 연어양식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MHC의 이번 협회 탈퇴 발표에 대해 SC의 펠리페 산도발 회장은 『MHC의 협회 탈퇴 발표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하고 『우리 업계는 미래를 위해 단합과 협력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개별 기업의 탈퇴 결정은 업계를 경직되게 만들고 피해를 입히는 행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MHC는 모든 개선 방안이 즉각 추진되기를 요구하고 있지만, 자유경쟁 체제나 수산업법 등의 관련 법규 등에 따라 실행 시기는 정부가 결정을 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단기간에 이뤄질 수는 없는 현실이다』고 반박했다.
산도발 회장은 또, 『MHC는 다른 업체들도 자신들의 탈퇴 결정에 동조를 할 것이라고 했지만, 협회 내에서 향후 개선 방안에 대한 충분한 합의가 이뤄졌기 때문에 더 이상 협회를 떠날 업체는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출처 : 오션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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