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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
  • 2019-04-30 15: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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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연안 대왕오징어가 사라지고 있다


사이즈 소형화에 어획량 지속 감소로 지속가능성 의문

페루칠레중국 어획량 100만톤에서 75만톤으로 감소



최근 칠레 콘쳅시온대학의 휴고 아랑시비아 교수는 칠레 연안의 대왕오징어 자원은 날이 갈수록 크기가 작아지고 어획량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오징어어업의 지속가능성에 의문이 짙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랑시비아 교수가 최근 발표한 연구 보고서 칠레 오징어어업의 지속가능성에 따르면, 칠레의 최대 대왕오징어 조업 수역인 중부 연안에서는 매년 1월부터 7~8월까지 몸통 길이가 60cm 이상인 중형사이즈의 오징어가 주로 어획되고, 8~9월부터는 그보다 큰 대형사이즈와 중형사이즈의 오징어가 같이 잡힌다.


이 같은 상황은 2015년까지 큰 변함없이 지속돼 왔지만, 2016년부터는 8월 이후에도 대형사이즈 오징어의 출현이 보이지 않고 있으며, 어획량도 2016년 이전보다 줄었다. 결과적으로 칠레 연안 대왕오징어 자원은 감소 과정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자원 상태가 악화되고 있는 상황은 대왕오징어가 주변 연안국가들은 물론 페루 중북부 EEZ(배타적경제수역)와 칠레 북부 EEZ 외측에서 조업을 하는 외국 원양어선들과 공유하고 있는 유일한 자원이라는 사실과 무관하지 않다.


EEZ 외측에서 대왕오징어를 잡는 외국어선들의 국적은 대부분 중국이다., 2014년 이후 계속 수온이 오르고 있는 남동태평양의 환경적 변화도 오징어 자원의 악화에 일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랑시비아 교수는 중부연안의 오징어 어업이 지속가능한지에 대해 남동태평양 대왕오징어의 생물학적 자원량은 앞으로도 감소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기업적 어업인은 물론 연안 일선어민들조차도 오징어 어업의 지속가능성은 낮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여러 요인으로 인해 대형사이즈 개체의 풍도가 떨어진 데다, 환경적 영향으로 페루 북부와 에콰도르 수역으로 이동을 했기 때문에 더 이상 칠레 어민들이 대형사이즈의 오징어를 잡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더욱이 중형사이즈의 개체조차도 장차 남동태평양의 남쪽 해역으로 이동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랑시비아 교수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페루칠레중국의 어선들이 동남태평양 수역에서 잡은 대왕오징어의 공식 어획량은 2014년도의 1백만톤 이상에서 지난해 75만톤으로 크게 떨어졌다.


출처 : 오션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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