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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재화수요 둔화를 반영한 해상운임의 하락
  • 관리자 |
  • 2022-10-26 21: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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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동량 감소로 10월 아시아-미국 지역 해상운임 지난해 9월 대비 86.8% 하락

철도, 트럭 등 내륙 운송 물동량도 감소

미 경기 성장 둔화와 유통업체 재고 문제, 서비스로의 소비 수요 전환이 요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급등했던 해상운임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아직 팬데믹 이전보다 높은 수준이나 업계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우려,
엔데믹에 따른 소비 수요 전환 등의 요인으로 당분간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상운임의 주요 벤치마크인 드류리 세계 컨테이너 운임지수(Drewry World Container Index, WCI)는
지난 9월 말 기준 3689달러로 32주 연속 떨어져 전년 동기 대비 64% 하락했다.
팬데믹이 한창인 시기 WCI가 1만 달러를 넘어섰던 것에 비하면 큰 폭의 하락이나
팬데믹 직전인 1420달러에 비해 여전히 160% 정도 높은 수준이다.
프레이토스 발틱 해상 운임지수(Freightos Baltic Index, FBX) 역시 크게 떨어졌다.
10월 14일 기준 아시아발 미 서부향 평균 운임은 2720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9월 대비 86.8% 하락했다.


이처럼 해상운임이 크게 하락한 것은 재화 수요 위축에 따른 물동량 감소가 그 요인으로 지목된다.
미 소매연맹(NRF)이 최근 발간한 글로벌 포트 트래커(Global Port Tracker) 보고서의 저자이자
국제 무역 컨설팅 기업의 해켓 어소시에이트의 설립자인 벤 해켓은
지난 10월 22일 월스트릿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아시아를 중심으로한 미국의 수입 시장 성장이 그 동력을 점차 잃어가는 모습”이라며
“주요 운송업체들이 선적 처리 수용량을 축소시키는 것은 위축된 수요를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략)

 

수출기업에 큰 부담이 됐던 물류비는 운임 하락 등으로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고 항만 적체 문제도 상반기에 비해 완화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당분간 운임은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연말 전자상거래 증가, 최근 수요 감소에 따른 운송 처리량 축소, 트럭 기사 부족현상 등으로
트럭킹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
또 유통기업의 재고 적체에 따른 창고 부족 현상과 높은 창고 비용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


 

수출기업들은 물류비 하락 요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경제 재개 이후 빠른 회복세를 보여온 미국 경제가 올들어 성장세가 크게 둔화됐다.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바이어들도 상황을 지켜보고 신중하게 구매를 결정하는 분위기다.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재량 소비가 크게 줄었고, 엔데믹 선언 이후 소비 수요도 서비스로 이동한 것 역시 상품의 대미 수출에 부정적 요인이다.
우리 기업은 미국 경제상황과 소비자 동향을 면밀하게 살피고, 적절한 전략 수립을 해야할 때다.


 

자료: Wall Street Journal, Washington Post, CNBC, Bureau of Economic Analysis, National Retail Federation, Freightos, Drewry 및 KOTRA 뉴욕 무역관 자료 종합
 

자료출처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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