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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선박 재활용 협약 발효
  • 관리자 |
  • 2023-07-13 16: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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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사기구(IMO)는 지난달 26일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선박 재활용을 위한 국제협약(SRC 2009, The Hong Kong Convention for the Safe and Environmentally Sound Recycling of Ships, 이하 홍콩협약)’이 2025년 6월 26일자로 발효된다고 발표했다. 이 협약은 국제적 차원의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선박재활용 요구사항 도입을 위해 국제노동기구(ILO), 국제해사기구(IMO), 바젤협약(BC) 사무국이 2009년 5월 홍콩 외교 회의에서 채택된 후 16년 만에 발효조건이 충족됐다.

발효 조건은 △비준국 15개국 이상 △지난 10년간 비준국의 연간 최대 재활용된 선복량의 합계가 전체 선박재활용 합계 대비 3% 이상 △비준국가의 총 선대규모가 전 세계 선복량의 40% 이상을 충족해야 했다. 그런데 지난달 26일 세계 1위 선박 해체국인 ‘방글라데시’와 선복량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큰 국가 중 하나인 ‘라이베리아’가 이 협약에 가입함으로써 이를 충족했다. 조건이 충족된 날로부터 24개월 후에 협약은 발효된다.

현재 홍콩협약 가입 국가는 방글라데시, 벨기에, 콩고, 크로아티아, 덴마크, 에스토니아, 프랑스, 독일, 가나, 인도, 일본, 라이베리아, 룩셈부르크, 몰타, 네덜란드 왕국, 노르웨이, 파나마, 포르투갈, 상토메 프린시페, 세르비아, 스페인, 튀르키예 등 22개국이다. IMO 자료에 따르면, 22개국은 전 세계 상선 선복량이 약 45.81%를 차지했고, 지난 10년간 비준국의 연간 선박 재활용된 선복량 합계가 2,384만 8,453톤으로 이는 전체 선박재활용 합계 대비 3.31%다.

출처 : 현대해양
http://www.hdh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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