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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3분기 경제성장률 4.9% 기록
  • 관리자 |
  • 2023-10-25 09: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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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통계국은 2023년 3분기(7~9월) 중국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분기 대비 성장세는 꺾였지만 국내외 시장전망치*를 웃돌며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월 누계 기준 중국 GDP는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91조3027억 위안을 기록했다.

    주*: 블룸버그 4.5%, 로이터 4.4%, wind 4.5%, 더방(德邦)증권 4.7%

주요 경제지표
서비스업 중심으로 소비와 생산이 회복되고 수출 둔화세가 완화하는 등 호조 요인으로 중국 경제는 완만한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 서비스업
2023년 1~9월 1차(농업)·2차(제조업)·3차(서비스업)산업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 4.4%, 6% 증가했다. 방역통제 완화로 연초부터 3차산업 성장률이 1차·2차산업을 상회하며 중국 경제 회복세를 이끌고 있다.

 

2. 소비
외식 등 서비스 소비가 중국 전체 소비회복을 주도하는 가운데 온라인 소비가 두 자릿수 신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1~9월 중국 사회소비품소매판매총액은 34조2107억 위안(약 4조8823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이 중 상품 소비(30조5002억 위안, 약 4조3528억 달러)가 5.5%, 외식 소비(3조7105억 위안, 약 5295억 달러)가 1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 기간 온라인 소비(상품+서비스, 10조8198억 위안, 약 1조5441억 달러) 증가율은 11.6%로 집계됐다. 이 중 온라인 상품 소비는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하며 중국 소매판매총액에서 26.4% 비중을 차지했다.

월별로는 기저효과 종료로 6~7월 2~3%대로 크게 가라앉았으나 여름방학 시즌, 중추절(추석)의 영향으로 8~9월, 두달째 상승세를 타고 있다. 급격한 반등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서비스 중심으로 연말까지 안정적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주: 올 4~5월 두 자릿수 신장세를 보인 것은 2022년의 기저효과 때문임.

3. 수출
중국 수출·수입 감소폭이 전월 대비 개선세를 보이면서 4분기 중국 수출이 플러스 전환을 실현할 수도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9월 중국 수출과 수입은 각각 2991억3000만 달러와 2214억2000만 달러로 각각 작년 9월 대비 6.2%씩 감소했으며 수출·수입 감소폭은 8월 대비 각각 2.6%p와 1.1%p 개선됐다. 특히 9월 중국 자동차, 휴대폰, 하이테크 제품 수출 증가율이 전월 대비 각각 9.9%p, 13.4%p, 5%p 개선되고 기계전자제품 수출 비중이 59.9%를 기록하며 전문가들은 외수 환경이 호전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1~9월 누계 기준으로 자동차(+83.9%), 선박(+19.1%)이 증가하고 방직(△10.3%), 의류(△8.8%), 기계전자(△3.2%)가 감소하는 등 중국 수출고도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 중국 제조업 경기선행지수가 9월 확장 국면에 진입하고 원유, 광석, 비료, 대두(콩) 등 국제가격이 상승세를 타면서 중국 수입 감소폭도 좁혀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4. 산업생산
내외수가 개선되면서 산업생산도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월 중국 연매출 2000만 위안 이상 공업기업의 산업생산증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상반기 대비 0.2%p 상승한 수치이다. 태양광 전지(+63.2%), 신에너지차(+26.7%) 등 탄소중립 관련 품목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제조업, 전력·에너지·가스·물 공급도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주*: 1~9월 산업생산 증감률: 채광업 1.7%, 제조업 4.4%, 전력·에너지·가스·물 공급 3.5%

월별로는 산업생산증가치 증가율이 7월 3%대로 가라앉았다가 8월부터 두 달째 4.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5개월째 위축 국면에 머물러있던 제조업 경기선행지수인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9월 기준선을 넘어서며 4분기 중국 경기가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더방(德邦)증권은 4분기 공업기업의 재고소진 주기가 종식되고 재고보충 주기가 시작되면서 중국 경제성장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5. 투자
부동산 시장발 투자 둔화는 중국 경기하방 압력을 증대시키는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의 부동산 투자 감소폭은 9.1%로 확대되며 1~9월 중국 고정자산투자액은 37조5035억 위안(약 5조3522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하는데 그쳤다. 인프라와 제조업 투자 증가율도 6%대로 둔화세를 거듭하고 있다.

    주: 투자 증가율: (’19) 5.4% → (’20) 2.9% → (’21) 4.9% → (’22) 5.1% → (’23Q1) 5.1% → (’23상반기) 3.8% → (’23.1~9월) 3.1%


출처:KOTRA 
https://dream.kotra.or.kr/kotranews/cms/news/actionKotraBoardDetail.do?pageNo=2&pagePerCnt=10&SITE_NO=3&MENU_ID=70&CONTENTS_NO=1&bbsGbn=00&bbsSn=506%2C242%2C244%2C322%2C245%2C444%2C246%2C464%2C484%2C505&pNttSn=207009&recordCountPerPage=10&viewType=&pNewsGbn=506%2C242%2C244%2C322%2C245%2C246%2C464%2C484%2C505&pStartDt=&pEndDt=&sSearchVal=&pRegnCd=&pNatCd=&pKbcCd=&pIndustCd=&pNewsAll=&pNewsCd=506&pNewsCd=242&pNewsCd=244&pNewsCd=322&pNewsCd=245&pNewsCd=246&pNewsCd=464&pNewsCd=484&pNewsCd=505&sSearch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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