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OVERSEAS FISHERIES INFORMATION SYSTEM

원양산업뉴스

  • 생산·유통단계 우리 수산물 모두 적합
  • 관리자 |
  • 2023-11-23 09:10:23|
  • 131
  • 메인출력
  • 아니오
박성훈 해수부 차관, 오염수 방류 브리핑서 검사 결과 발표
지난 2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3차 방류가 시작된 이후 생산단계·유통단계 우리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지난 15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추가된 생산단계와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70건과 95건으로 모두 적합”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아오모리현 아오모리항에서 입항한 1척, 치바현 치바항에서 입항한 1척에 대한 선박평형수 방사능 조사 결과,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박 차관은 전했다.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현황과 관련, 남중해역 2개 지점과 원근해 8개 지점의 시료 분석 결과도 추가로 도출됐다.
세슘134는 리터당 0.069 베크렐 미만에서 0.077 베크렐 미만, 세슘137은 리터당 0.069 베크렐 미만에서 0.079 베크렐 미만, 삼중수소는 리터당 6.4 베크렐 미만에서 6.7 베크렐 미만이었다. 박 차관은 “이는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으로,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은 “도쿄전력이 최근 공개한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3차 방류가 계획대로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수 배관 헤더에서 채취된 시료에서는 리터당 133~167베크렐의 삼중수소가 측정됐는데, 배출 목표치인 리터당 1500베크렐을 만족한 것으로 분석됐다.
신 국장은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와 관련해 “오염수 이송 유량은 시간당 최대 19.09㎥, 해수 취수량은 시간당 1만 4825~1만 5167㎥가 측정돼 계획 범위 내에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최근 방류된 오염수는 총 5690㎥, 삼중수소 배출량은 총 8274억 베크렐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 국장은 도쿄전력이 13일 원전으로부터 3㎞ 이내 해역 10개 정점에서 해수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에 대해 “모두 이상치 판단 기준인 리터당 700베크렐 미만으로 기록됐다”고 설명했다.

출처:한국수산신문
  • 지역
  • 국가
첨부파일 목록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