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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어가구 첫 해 월 평균소득 347만 원
  • 관리자 |
  • 2025-04-08 09: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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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으로 돌아간 사람들의 삶은 어떨까? 도시를 떠나 바다를 선택한 귀어인들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을까?

해양수산부가 ‘2024년 귀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귀어한 4,915명 중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2023년 귀어한 1년 차 귀어인(236명)의 초기 정착 실태를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조사 결과, 귀어인의 대다수는 지역사회에 원만하게 적응하고 있었으며, 첫해 가구 소득은 일반 어가 평균 소득의 76% 수준까지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경제적 안정성과 생활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현실적인 어려움도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시를 떠나 어촌에서 새로운 삶을 꿈꾼 이들. 그들은 어떤 이유로 귀어를 선택했고, 현실과 이상의 간극은 어디에서 발생할까? 귀어인의 삶을 숫자로 들여다본다.

귀어를 선택한 이유, 경제적 요인이 가장 큰 비중 차지

귀어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도시에서의 일자리 부족’(33.9%)이었다. 도시에서 안정적인 직업을 얻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어촌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으려는 경우가 많았다. 그다음으로 ‘지인과 가까운 곳에서 생활하기 위해’(25.0%), ‘적성·흥미에 맞아서’(19.7%), ‘높은 기대 소득’(6.5%) 등의 이유가 뒤를 이었다.

귀어 준비 기간은 1년 이상 1년 6개월 미만(32.3%)이 가장 많았으며, 6개월 이상 1년 미만(20.7%), 6개월 미만(17.1%)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2년 이상 충분한 시간을 갖고 준비한 귀어인은 14.9%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귀어 업종으로는 어업(91.0%)이 가장 많았으며, 양식업(8.7%), 어업과 양식업 병행(0.4%)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 선택의 경우, 연고가 있는 지역을 선택한 비율이 70.6%로 높았으며, 업종을 결정하는 이유로는 지인이 해당 업종에 종사하고 있기 때문이 비율에 37.2%로 차지했고, 창업 및 경영비용이 낮아서(30.9%) 등이 있었다.

귀어인의 경제적 현황, 첫해 평균 소득 347만 원

귀어 가구의 첫해 월평균 소득은 347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해 일반 어가 월평균 소득(456만 원)의 76% 수준이다. 전체 가구 수입(503만 원)에서 사업 운영 비용(156만 원)을 제외한 순소득을 분석한 결과다.

귀어인의 주요 수입원은 어업 경영(54.2%)이었으며, 어업 외 경영(29.1%), 공공 근로(11.8%), 각종 지원금(3.9%) 등의 형태로 나타났다. 한편, 귀어인의 61.8%는 어업 외에도 추가적인 경제활동을 병행하고 있었다. 겸업을 하는 이유로는 ‘생계 유지’(43.9%)가 가장 많았으며, ‘미래 대비’(30.8%), ‘추가 소득 확보’(19.4%) 순으로 조사됐다. 귀어 가구의 월평균 지출은 267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생활비(137만 원)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비소비지출(75만 원), 주거비(55만 원) 순이었다.

출처: 현대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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