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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수온·잦은 비에 빈산소수괴 일찍 온다
  • 관리자 |
  • 2026-05-28 13: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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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영향으로 올해 연안어장의 산소부족 물덩어리(빈산소수괴) 발생 시기가 예년보다 빨라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연안해역 수온이 전년보다 높게 유지되고 강우도 잦아지면서 올해 산소부족 물덩어리 발생 시기가 앞당겨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산소부족 물덩어리는 바닷물에 녹아 있는 산소 농도가 3/L 이하로 떨어지는 현상으로, 주로 해수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내만 해역에서 발생한다. 양식생물 폐사를 유발하는 등 매년 양식 현장 피해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자란만과 같은 반폐쇄성 내만은 해수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산소부족 물덩어리 발생에 취약한 해역으로 분류된다.
 
수과원에 따르면 올해 자란만은 전년 대비 기온이 약 2, 표층 수온은 약 1높고 누적 강우량도 약 10mm 증가한 상태다. 이에 따라 산소부족 물덩어리 조기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예측 결과에서도 올해 발생 시기가 지난해보다 빨라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수과원은 실시간 관측 장비를 조기에 설치하고 감시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권순욱 수과원장은 기후변화로 해양환경 변동성이 커지면서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이른 시기에 강하게 나타날 수 있다발생 우려 해역에 대한 상시 감시와 해양환경 정보 실시간 제공 등 현장 중심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수산경제(http://www.fishe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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