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양산업뉴스
- 한진해운, 평택 전용 터미널 사업 속도 붙여
- 관리자 |
- 2008-11-27 20: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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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개장 후 최초로 국제 원양항로 정기 기항지에 포함
글로벌 해운 물류기업인 한진해운(대표 박정원/www.hanjin.com)이 평택항에 4,000 TEU급(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중대형 선박을 기항하는 등 전용 컨테이너 터미널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
이번에 입항하는 ‘한진 샌프란시스코호(Hanjin Sanfrancisco)’는 4,020 TEU급 중대형 선박으로 한진해운의 핵심 노선 중 하나인 아시아-미주 동안 지역을 운항 중이며, 국제 장거리 원양항로의 정기 기항은 평택항 개장 이후 최초로 향후 경인지역 해운물류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5일 평택항 7번 부두에 입항한 한진 샌프란시스코호 선상에서 거행된 ‘한진해운 미주항로 평택항 추가 기항 기념’ 행사에는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 김문수 경기도 지사, 한진해운 박정원 사장 및 항만 관계자와 주요 화주 등 60여 명의 귀빈들이 참석해 이번 행사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 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 박정원 사장은 “이번 미주항로에 평택항을 추가함으로써 물류 비용 절감 및 고객 서비스 향상과 아울러 한진해운의 전용 터미널 사업이 더욱 가속화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언급하고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경인지역 해운물류 효율성 제고와 전용 터미널 사업 가속화
아울러, 한진해운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총 11개의 국내외 전용 터미널에 추가해 2009년에는 1만 TEU급 초대형선 기항이 가능한 부산 신항 전용터미널을 개장할 예정이다.
또한, 네덜란드 로테르담 전용 터미널, 베트남 터미널 및 미국 잭슨빌 전용 터미널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전 세계 해운물류 주요지역의 전략적 거점 확보와 함께 터미널 사업 강화를 통한 추가 수익 창출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전략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 한진해운 평택터미널 현황
▶ 운영 선석(부두) :동부두 5,6,7번 선석(8번 선석은 2008년 9월 개장 예정)
▶ 처리 능력 : 년간 50만 TEU
(2007년 컨테이너화물 24만 TEU, 벌크화물 30만톤 처리)
▶ 운영업체 : 평택컨테이너 터미널 주식회사(한진해운 계열사)
<설립일 2004년 7월 12일>
◈ 한진해운 전용터미널 현황 : 총 11개 터미널
▶ 국내 : 4개 (감천, 감만, 광양, 평택)
▶ 해외 : 7개
☞ 미국: 롱비치(Long Beach, 오클랜드(Oakland), 시애틀(Seattle)
☞ 일본: 동경(Tyokyo), 오사카(Osaka)
☞ 대만: 카오슝(Kaohsiung)
☞ 벨기에: 앤트워프(Antwe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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