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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 연안국 수산공무원들 협회 방문
  • 김제동 |
  • 2009-07-22 10: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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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협회 장경남 회장은 지난 6월 24일 오전 9시 30분 협회 대회의실에서 부경대학교 주관으로 연수교육차 방한중인 앙골라 및 세이셀 등 아프리카 연안국 수산공무원들을 만나 이들을 환영하고 우리나라와 아프리카 연안국과의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장 회장은 환영 인사말을 통해 『아프리카 수산 공무원 여러분들의 우리 협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히고 『우리 한국원양산업협회는 아프리카 수역에서 우리 어선들이 조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아프리카 연안국들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우리나라 원양산업은 반세기가 훨씬 넘는 장구한 역사를 갖고 있으며 특히 우리 원양어선들은 과거 아프리카 국가들과 우리나라가 정식으로 국교를 맺기 전부터 그곳에서 활동을 하며 국교 수교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하기도 했다』고 소개하고 『오랜 세월 동안 쌓여온 인연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수산 공무원 여러분들과 상호 발전을 위해 앞으로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교류를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우리 협회를 찾은 아프리카 연안국 수산공무원들은 앙골라, 카메룬, 콩고, 케냐, 세이셀 등 10개 연안국의 수산 고위공무원들로 모두 14명이다.
협회는 이날 장 회장을 비롯 김민곤 해외협력본부장(전무)과 해외협력1부, 해외협력2부, 원양산업진출지원센터 등 관련 부서장 및 실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을 맞아 우리나라 원양산업과 우리 협회에 대해 소개하고 장래 수산업 교류 및 협력 방안을 주제로 활발한 토의를 벌였다.
이날 우리 협회 해외협력 1부 나일강 서기는 한국의 원양어업 현황, 특히 아프리카 수역에서의 우리 원양어업 현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우리 원양어선과 이들 국가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와 함께 우리 협회 원양산업진출지원센터 송기선 센터장은 원양산업진출지원센터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향후 센터를 통해 연안국들과 서로 유용한 정보를 교환하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아프리카 연안국의 수산업 발전 방안 및 한국 원양어선의 원활한 조업 활동 방안 모색 등 상호간의 실질적 이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되었다.
이번에 우리 협회를 방문한 아프리카 연안국 수산공무원들은 해당국에서 앞으로 장래가 촉망되는 고위 수산공무원들이어서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 협회와 맺은 인연은 앞으로 아프리카 연안국과의 어업협력 증진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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