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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연내 참다랑어 모든 유전 정보 해독
  • 김제동 |
  • 2009-07-22 13: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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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산종합연구센터는 6월 30일 참다랑어의 모든 유전 정보(게놈) 해독이 연내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고 일본수산경제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전체 유전 정보를 파악할 수 있으면 성장, 사육이 용이해지고, 육질과 내병성 등이 뛰어난 유전적 성질을 갖는 양식 품종 개발이 가능하게 되는 것 이외에도 정확한 산지 판별 등 참치의 자원 관리를 위한 응용도 기대할 수 있다.
대만계 초저온 참치어선 휴어 척수 100척
반달 사이 배 가까이 휴어 선박 증가 대만계 초저온 참치어선의 휴어 척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일본 참치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미 6월 초순에 60척을 넘었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대만계 상사는 지난 6월 22일 현재에 100척에 이르렀다는 정보를 흘리기 시작하고 있다. 지난해 대만계 초저온 어선은 초봄부터 휴어에 들어가 6월에는 387척의 동업공회 소속 어선 중 204척이 휴어를 했다. 지난해 이러한 휴어 규모와 비교할 때는 작지만 반달남짓으로 휴어 척수가 배 가까이 증가해 한층 더 증가할 전망이 강하다는 것이 유통관계자들의 지적이며 향후 참치 어가 형성에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요인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지난해는 동업공회 소속 어선들이 먼저 휴어를 시작한 것으로 대만 정규 어선에 집중되어 있었던 것이지만 이번은 어업자 개개의 자발적인 대처 색조가 강하고, 외국적 계열 어선도 가담하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라고 한다.수산종합연구센터의 이노우에 키요시 이사는 『참다랑어는 일본을 대표하는 어종. 타국보다 늦을 수는 없다. 소중한 것은 게놈 정보를 읽은 후에 센터로서는 실용화를 위한 활용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동 센터가 도쿄 대학 대학원 신영역창성과학연구과와 큐슈대학 대학원 농학연구원과 제휴해 지난 4월부터 연구를 시작한 것이라고 한다. 종래의 수백배 이상의 해독 능력을 가지는 차세대형 고속 시케인서 장치를 사용해 지금까지 참다랑어 약 8억 염기(24 염색체)의 2배량을 읽어들여 전체의 약 60% 해독에 성공했다. 해독 결과도 양호해『향후 계속 해독을 진행시켜 연내에는 어느 배열이 염색체 어디에 위치하는지를 포함해 전체 게놈의 완전한 내용을 분명히 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한다. 또 차세대형 고속 시케인서를 사용한 해석으로『유용 생물에 있어 여기까지 해석하는 것은 세계에서도 첫 케이스일 것이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참다랑어의 전체 유전 정보를 파악할 수 있으면 성장이 잘되고 병에 강한 유용한 유전적 성질을 가지는 양식 품종의 개발이나 산지 판별이 용이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도 어장으로부터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트레이서비리티의 확립, 참다랑어의 고속 유영이나 체온 보관 유지, 高DHA 축적 등의 특수 능력을 토대로 한 기능성 식품이나 의약품의 개발길을 여는 일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번 해독에 이용한 차세대 시케인서의 활용으로 해양생물 게놈 연구를 비약적으로 진전시켜 다른 유용 어종의 품종 개발 등을 용이하게 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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