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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중해 참다랑어 육질 저하로 업계 비상
  • 김제동 |
  • 2009-07-22 10: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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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참다랑어 육질이 떨어져 현지 어업 관계자 사이에 큰 문제로서 부상하고 있다고 최근 일본의 참치통신이 보도했다. 참치통신은 어획된 참다랑어에 空胃가 많은 것에 대해 지중해에서 정어리등의 작은 어류가 감소하고 있는 것이 원인이 아닐까 추정하고 있다.
어획량의 감소도 현저한 만큼 현지 어업자는 심각한 문제를 동시에 2개나 안은 것이 되지만 한편에서는 이 사태가 환경보호파의 참다랑어 자원 관리를 국제 어업 관리 기관에는 맡겨 둘 수 없고 와싱톤조약(CITES)의 규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에 한층 더 힘을 실어주게 되지 않을까 염려하는 의견도 증가하고 있다.
호주 정부, 참치선망선 혼획 대책 준비
혼획 어획물 처리 실태 등 조사 뒤 대책 마련
일본 참치통신 보도에 따르면 호주 정부는 내년 남방참다랑어 어기부터 남방참다랑어 양식 원어 선망어선의 혼획 대책을 실시할 준비를 진행시키고 있다고 한다.
호주 정부는 2년 전부터 모든 원어 선망어선에 옵서버를 승선시켜 어획범위나 소형어 어획을 감시하고 단속해 왔다. 이러한 단속 활동에 의해 어획 범위 초과나 소형어 어획 방지에 효과가 있었다고 여겨지지만 동시에 선망어선의 혼획이 지극히 많은 실태도 밝혀졌다. 선망어업의 특성이라고 해야겠지만 특히 남방참다랑어 어군이 쫓고 있던 작은 어류까지 함께 잡게 되는 사례 많다고 보여진다고 참치통신은 소개했다.
호주 정부로서는 연승어선의 바닷새의 우발적 사망을 크게 취급해 온 경위도 있기 때문에 선망어선의 혼획이 향후 큰 문제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혼획 실태나 혼획 어획물을 어떻게 처리해 왔는지 등을 상세하게 조사한 뒤 유효한 대책을 강의해 나갈 방침이라고 한다.지중해는 모로코나 튀니지 등의 아프리카측에서 작은 어류 자원이 풍부하게 분포하고 있는 것이 알려져 있었다.
그런데 이러한 작은 물고기류에 대해서 세계 수요가 높아져 선망어선 등의 현지 어선이 어획 압력을 강하게 한 결과, 남획이 되어 어획 감소에서 자원량의 감소로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 이다.
양식 참치는 지방질이 부족하면 원어를 양식하는 과정에서 먹이를 주는 것으로 지방기를 높일 수가 있지만 천연 참치는 그대로 양륙·판매되기 때문에 곧바로 상품 가치의 저하에 직면하고 있다고 한다.
현지에서 우량품으로서 선별되어 항공편으로 일본에 보내져 오는 지중해 공수 점보조차도 츠키지 시장 가격이 킬로 6,000엔이나 7,000엔 안팎으로 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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