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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Ds 장착 선망선 조업금지, 필리핀 참치어가 영향
  • 김제동 |
  • 2009-08-14 15: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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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제네럴 산토스시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참치집어장치(FADs)을 장착하는 선망선들에 대해 향후 2개월간 태평양 중서부 수역을 폐쇄하는 것은 필리핀 현지 통조림 공장들에게 물량 공급에 있어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나 어가에는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필리핀 ABS-CBN 방송이 지난 7월 21일 보도했다.
정부 관료와 업계 관계자들은 이날 개별적인 인터뷰에서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발효되는 FAD 조업 금지가 고도 회유성 참치어족의 자원회복을 허용해 줄 것이기 때문에 환영할 만한 발전적 조치라고 말했다.
이 금지 조치는 필리핀이 회원국인 마이크로네시아에 본부를 두고 있는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에 의해 지난해 12월에 부과된 바 있다.
이와 관련 필리핀 수산&수중생물자원국 말콤 I. 사르미엔토 Jr.국장(Malcolm I. Sarmiento, Jr.)은 『필리핀 참치업계는 이런 어획금지 조치에 잘 준비되어 있다. 우린 업계 관계자들과 많은 대화를 하고 있다. 따라서 필리핀 통조림공장들에 대한 참치 공급이 부족한 사태에는 직면할 것이라고 생각지 않는다』고 전망했다.
필리핀 참치 통조림 협회 프란시스코 J. 부엔카미노 Jr. 전무는 참치 통조림공장들의 참치 물량은 2개월간 금지 조치와 함께 한층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역 어선단들이 특히 이 수역들에서 더 멀리 벗어나려는 모험을 하려 한다면 조업비용들을 상승시키면서 참치어가를 상승시키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필리핀의 7개 참치 통조림공장들 중 6곳은 제네럴 산토스 市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와 관련 사우스 코타바오 선망선 협회 덱스터 T. 텡 회장은『이 통조림 공장들은 [FAD 조업금지 동안 그들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많은 참치를 저장해 왔다』고 전재한 뒤『그러나 필리핀 선적 참치 선망선들 뿐만아니라 중서부태평양에 모든 조업국들이 FAD 어획금지 조치에 의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FAD(어류 집어장치) 어업은 지방에 따라 파야오(“payaos”)라 불리며 바다 속에 고정되거나 떠다니는 구조물들의 설치해 어류를 이 시설로 유인하는 하는 시설들을 말한다.
많은 어린 참치들이 이렇게 FAD어업을 통해 어획되고 있다. 눈다랑어와 황다랑어가 수년간에 걸쳐 이런 방식으로 가장 과도어획된 어종들이라고 판단되고 있다.
FAD 어업에 관한 WCPFC 어획 금지는 중서부 태평양 공해수역에서 적용될 뿐만 아니라 WCPFC 회원국 EEZ내에서도 적용된다고 사로멘토 국장은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이런 어획방법들이 공급공백을 메워 줄 수 있기 때문에 공급 부족에 대한 공포를 달래 줄수 있는 관계로 연승 및 손낚시 참치어업을 망라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민간 상업어업은 필리핀 수산법령에 따라 이미 15km 제네럴 산토스市 관할 수역내에서 금지되고 있다. 제네럴 산토스 市 연간 참치 양륙량은 평균 40만톤으로 수출 금액으로 볼때 2억8천만달러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업계 집계 통계 수치들은 보여주었다. 한편 중남부 민다나오 약 12만 거주자들은 직간접적으로 참치산업에 의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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