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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의 명태 연구결과, 예상 벗어나…
  • 김제동 |
  • 2009-09-24 0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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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부 산하 연구원들이 명태가 어획 가능한 크기만큼 자라고 있다고 예측함에도 불구하고 베링해의 명태 물량은 감소하였다는 2개의 연구 결과가 보고되었다.

USD 10
억 달러에 달하는 명태 산업은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며, 명태 살은 주로 명태스틱, 필렛에 많이 쓰이고 게살 대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

이러한 초기 자료는 지난 금요일 북태평양 어업관리위원회(North Pacific Fishery Management Council -NPFMC)의 시애틀 회의에서 처음 발표되었다고 AP통신은 보도하였다
.

미국 해양대기관리처(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 - NOAA) 산하의 알래스카 어업 연구 센터장에 따르면 명태 어란이 평균 기준치보다 낮은 수를 기록하였다고 전하였다
.

이것은 연구원들이 기대했던 것보다 24% 낮은 수치이자 명태란 개체 수 기록 중 가장 낮은 것이다
.

2008
년의 어란 수가 30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였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도 하였는데 최근 명태 수는 지난 금요일에 발표된 것보다 더욱 낮았다
.

그린피스 미국 해양 캠페인의 담당자에 따르면 계획과는 달리 명태 개체수는 회복되지 않는 실정이며 명태가 가장 대표적 어업산업으로 손꼽히고 있지만 명태 수는 급격히 감소한 상태라고 그 심각성을 전하였다
.

11
명의 의회 회원들은 베링해 동쪽의 명태잡이를 전년도의 100만 톤에서 815,000톤으로 낮추기로 했는데 이는 2006년의 명태 어획 허용량에서 46%나 줄어든 것이다
.

어업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12월에 개최되는 의회 미팅에서 2010년 명태 어획 수에 제한을 둘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예상된다
.

NOAA Fisheries
대변인은 명태 개체수 평가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생각인데 이 평가는 어업계에 차후의 명태 수를 예상함으로써 남획을 방지하기 위함이며 남획이 벌써 성행하고 있으며 트롤 어선도 지속적으로 명태 산란 지역에서 어획을 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

그린피스나 다른 연구원들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불법적이고 자원 고갈적인 어획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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