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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정책
- 알래스카 게, 개체 수 회복 계획
- 김제동 |
- 2009-10-09 18: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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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알래스카 어류수생식물관리부(Alaska Department of Fish & Game -ADF&G)는 겨울에 알래스카에서 어획 가능한 게의 물량이 낮아졌다고 9월 30일 보고하였다.
관리부가 여름부터 조사 연구한 결과 수컷 대게는 16년 후에 가장 낮은 개체 수를 기록할 것이며 그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어획에 허용 가능한 최소량은 200,000 lbs(파운드)인데 이번 어획량은 13,075 lbs로 결정되었다.
2009년 베링 해 대게 어획의 허용량은 4,800만 lbs로 2008년보다 1,050만lbs가 감소한 수치인데, 1999년 남획이 빈번하였고 아직 개체 수는 회복되지 않은 상태이다.
그래서 ADF&F는 2013년까지 개체 수를 회복시키기 위한 5개년 계획을 세우고 있다.
미국 수산협회(The National Marine Fisheries Service -NMFS)는 대게의 허용량을 5,050만 lbs로 작년의 5,870만 lbs에서 14% 하락한 것인데 ADF&G는 어획 허용량이 그렇게 낮은 편이 아니며 그 물량을 4800만 lbs로 정했다고 전하였다.
미국 브리스틀만의 대게 어획량은 430만 lbs가 낮아져 1600만 lbs가 되었다.
알래스카 프리빌로프 제도에서는 레드킹크랩과 블루킹크랩 산업이 문을 닫았는데 블루킹크랩의 개체수는 증가되지 않았고 레드킹크랩 수컷의 수는 1990년대 초반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세인트 메튜섬의 블루킹크랩의 경우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겨울에 시장이 다시 열릴 예정인데 블루킹크랩의 개체 수는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어획 허용량은 116만 7천 lbs이다.
남동알래스카어업동맹(Southeast Alaska Fishermen's Alliance -SEAFA)의 이사 Kathy Hansen씨는 상업적 게선박이 SEAFA와 지속적인 의견을 교환하고 있으며, 어떠한 연구 결과가 게의 개체 수 상태를 완벽히 나타낸다고는 할 수 없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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