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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방 참다랑어 어획허용량, 세계적 감소
  • 김제동 |
  • 2009-10-28 1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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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방 참다랑어 보존위원회(Commission for the Conservation of Southern Bluefin Tuna's CCSBT)의 한국 연례 회의의 결정에 따라 호주의 남방 참다랑어 어획량이 30% 감소하게 된다. 반면, 전 세계 어획량은 20%까지 감소하게 될 것이고 이 수치는 환경학적, 수산과학의 관점에서 매우 낮은 편에 속한다.

호주, 일본, 대만, 한국,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그리고 그 외의 멸종 위기에 처한 생물 자원을 어획하는 다른 국가들은 총 어획가능량(TAC)과 매년 각각의 국가들이 얼만큼의 수산물을 어획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결정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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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는 로비를 통해 어획할당량을 높인 후 충분한 물량을 일본에 판매하는 것으로 보이며, 일본 또한 어획허용량을 늘려왔지만 아직 20년 동안 남획에 대한 처벌을 받은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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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 상황관리는 미팅에 참석한 회원국들이 발표한 과학적 자료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어린 다랑어의 개체 수가 1940년대에 비해 5%가 감소하였기 때문에 남방 참다랑어의 개체수를 회복시키기 위해서 어획허용량을 대거 감소시키는 방안이 제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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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방 참다랑어의 개체수는 북방 참다랑어보다 점점 더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고, EU는 곧 멸종위기에 처한 생물자원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EU는 북방 참다랑어의 모든 무역과 수출을 금지할 지에 대해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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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방 참다랑어는 호주의 주요 수출 자원이며, 환경 연합 장관 Peter Garrett은 내년 4월에 멸종위기 수산 어종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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