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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탈리아, 1년 동안 참다랑어 조업 중단 계획
  • 김제동 |
  • 2010-02-16 14: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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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랑어 어자원 회복에 동의 얻기 위한 주변국 압박용

이탈리아가 일본 스시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고급어종이지만 과도어획어종인 참다랑어 조업을 1년간 중단할 계획이라고 EU가 1월 30일 밝혔다고 AFP 통신이 브뤠셀 發로 최근 보도했다.
브뤼셀(=EU)로 부터의 재정적 원조가 있어야 가능한 이러한 조업중단 조치는, 참다랑어 잡이 어선들의 강제적인 휴업을 담보로 하는 것으로 참다랑어를 멸종 위기종으로 공식 등록시켜 주는 것에 대한 요청사항들을 EU가 들어줄 지에 관한 결정을 몇주일 앞두고 나온 것이다.
이탈리아의 이런 움직임의 목적은 세계 각처에 잔존하는 참다랑어 어족들의 회복을 위해 대서양 및 지중해 주변 주요 조업국들인 프랑스와 스페인에게 이탈리아 처럼 강제적인 조업 중단조치를 내리라고 압박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조업이 중단되면 참다랑어 가격은 한층 더 높아지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1월초 일본의 한 경매에서 232.6kg 짜리 참다랑어가 1천6백28만엔(176,000달러 또는 127,000유로)에 팔린 바 있다.
EU 농무담당 대변인 미카엘 만씨는『회원국들이 원한다면 자발적인 참다랑어 조업 중단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그는『어민들이 특정 어류에 대해 강제 조업중단을 요구받는다면 그 댓가로 EU 기금이 어민들에게 제공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사실로 미루어 볼때 이탈리아 현지에는 현재 무언가 일이 일어나고 있다. 이 모라토리움은 많은 참다랑어를 잡는 경영규모가 큰 어민들에게만 적용될 것이다. EU 기금은 새로운 자금이 아니며 현존하는 자금제도』라고 강조했다.
Antonio Buonfiglio 이태리 수산장관은『참다랑어 어족 고갈 상황은 생태적이고 경제적인 관점에서 볼 때 지지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참다랑어 잡이 어선들을 달아 매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참다랑어 어선단은 49척의 거대 트롤선들로 운영되고 있지만 조업이 중단될 경우 대략 700명의 어민들이 생계를 위협받기 때문에, Buon figlio 수산장관은 이태리 참다랑어 어선들이 1년간 休漁하는 대신에 EU 원조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프랑스 현지언론인「일간 France's Liber ation」지와의 인터뷰에서『우리는 향후 단일화된 유럽의 입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스페인과 프랑스에서 입장 단일화에 동참해 줄 것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의 지도자들은 참다랑어를 ‘정부간 합의된 전세계적 멸종위기어종 리스트’에 추가해 주기를 원하는 과학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환경론자들을 지지해야 할지를 결정해야만 한다. 이와관련 EU 농무담당 대변인 미카엘 만씨는『멸종위기어종 리스트에 등재할지의 여부에 대한 결정은 아마 올 2월말까지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 기구의 새로운 위원회에 의해 내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CITES 기구는 오는 3월 카타르 도하에서 만나 회합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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