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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동 |
  • 2010-06-18 18: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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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외국합작선 참다랑어 조업 금지

다음 어기 동안 ... 수산부 관보 통해 공표

알제리는 5월 12일자로 자국수역에서의 참다랑어 조업과 관련, 다음 어기동안 자국어선들이 외국조업선들과 합작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금지시켰다고 AFP 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이 보도내용에 따르면, 알제리의 관보에 게재된 알제리 수산부 포고령은『알제리 수역에서 외국적선에 대한 모든 참다랑어 합작조업은 금지된다』고 공표되어 있다. 이 포고령은 또한 조업선들과 터크보트들에게 두명의 옵서버(알제리 수산부 출신 옵서버와 알제리 해안경비대소속 옵서버)를 승선시킬 것과 감시를 받을 수 있도록 무선표지시설을 장착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관보는 또한 어망으로 참치를 잡는 전장 24미터(79피트)이상의 어선들은 모두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ICCAT) 출신 옵서버 1명을 승선시키도록 요구받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공해상에서의 대규모 조업은 지중해와 동부대서양에서 참다랑어 어족들(주로 스시용)을 80%까지 급감시키는 원인이 되었다. 대서양 참다랑어의 국제거래 금지 노력은 지난 3월에 열린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 연례회의에서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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