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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헨티나, 조업량 전체 감소세
  • 김제동 |
  • 2010-07-19 10: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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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수산관련 기관의 통계에 따르면, 2010년 7월말까지의 아르헨티나 오징어 조업량은 314,338톤으로 전년동기 256,878톤에 비해 12.9% 감소하였고, 2010년 7월 현재까지 누적 어류 조업량은 256,878톤, 연체류는 31,752톤, 갑각류는 25,707톤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7월 2일까지 가장 많은 조업량을 기록한 민대구류(Merluccius hubbsi)는 전년동기 조업량인 131,195톤에 비해 5.2% 하락한 124,438톤이 조업되었고, 뒤를 이어 오징어류(Illex argentinus)가 전년동기 54,443톤에 비해 47.1% 하락한 28,852톤으로 통계되었다.

또한 어종별로는 남방대구류(Cynoscion striatus)가 7,021톤, 상어류(Mustelus schmitti)는 4,320톤, 농어류(Pagrus pagrus) 3,500톤, 가자미류(Paralichthys patagonicus)가 3,952톤, 그리고 대구류(Salilota australis)가 3,896톤이 조업되었다.

조개류의 경우, 가리비류(Zygochlamys patagonica)가 2,642톤에 비해 전년동기 7,283톤, 갑각류인 새우류(Pleoticus muelleri)가 전년동기 20,379톤에 대비 25,465톤의 조업량을 기록하였다.

아르헨티나의 최고 수산물 조업항은 총 178,319톤을 조업한 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의 마르델플라타(Mar del Plata)항이며, 츄브트(Chubut)의 푸에르토 마드린(Puerto Madryn)항이 55,491톤을 조업하여 그 뒤를 이었고, 이후 티에라 델 푸에고(Tierra del Fuego)의 우수아이아(Ushuaia)항이 35,457톤, 산타크루즈(Santa Cruz)의 푸에르토 데세아도(Puerto Deseado)항이 14,717톤, 리오네그로(Rio Negro)의 샌 안토니오 에스테(San Antonio Este)항에서 총 6,923톤이 조업되었다.

참조로, 2010년 5월 말까지 아르헨티나에서 수입된 수산물 물량은 전체 2,722톤으로 전년동기 2,483톤 대비 약 9%가 증가하였으며, 수입금액은 약 USD 680만 달러로 전년동기 약 USD 530만 달러 대비 약 28%가 상승한 것으로 통계되었고, 전체 국가에서 수입된 물량은 총 439,987톤으로 이 중 아르헨티나에서 수입된 물량은 2,722톤으로 전체 수입 물량의 0.6%를 차지한 것으로 통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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