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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레, 1~5월 수산물 수출동향
- 김제동 |
- 2010-08-09 18: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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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09 18: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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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의 수산관련기관의 통계에 따르면, 2010년 5월 말까지 양식업을 포함한 칠레에서 조업된 수산물의 수출금액은 USD 14억 2,960만 달러 규모로, 전년동기 USD 16억 7,000만 달러 대비 18.3% 하락세를 수출 물량 면에서는 약 42만톤 규모로 전년동기 약 65만톤 대비 35.8%가 감소하였으며, 품목별 동향을 보았을 때, 주로 냉동수산물과 어분에서 각각 27.5%, 48%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러한 감소세에도 냉동수산물과 어분의 수출물량은 각각 전체의 40.3%, 33.8%로 가장 많은 규모를 차지했으며, 이어 냉장수산물, 건조 수산물, 어유와 캔 가공제품이 그 뒤를 이었다.
2010년 5월 말까지 수출된 칠레산 수산물의 평균 수출단가는 키로당 USD 3.40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3.3%가 증가하였으며, 그 중에서도 무지개 송어가 칠레산 수산물의 총 수출물량의 24.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 대서양 및 태평양 연어가 송어에 이은 주요 수출품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칠레산 수산물이 수출되는 총 103개국 중 일본, 미국과 중국 등을 포함한 상위 9개국으로의 수출금액이 전체의 약 81.1%를 기록하고 있다.
양식업을 제외한 2010년 5월말까지의 총 수산물 수출물량은 USD 4억 6,840만 달러에 달하는 약 23만톤 규모로 전년동기 대비 16.6%의 하락세를 보였으며, 어분의 경우 주요 수출국가인 중국, 일본, 스패인, 캐나다 한국 등지로 수출된 규모는 전년동기 약 USD 2억 5,320만 달러에 달하는 27만 톤 규모 대비 약 USD 2억 3,700만 달러에 상당하는 약 14만 톤의 수출에 그쳤고, 전체의 87.2%가 프라임(Prime) 또는 수퍼프라임(Super Prime)급에 해당하는 품질이었으며, 이하 8.8%는 스탠다드(Standard)급으로 나타났다.
2010년 5월 말까지 칠레산 냉동수산물의 수출금액은 USD 1억 1,050만 달러 규모로 전년동기 37.7% 감소하였고, 주요 수입국인 미국, 스페인 그리고 페루로 각각 24.6%, 18.1%, 13.5%가 수출되었으며, 캔 가공제품의 수출금액은 총 USD 4,550만 달러 규모로 전년동기 12.6% 하락하였으며, 29.2%, 20%, 7.5%가 각각 주요 수입국인 스리랑카, 스페인, 미국으로 수출되었다.
양식 수산물은 전체 수출물량의 67.2%를 차지고 있고, 수출금액면에서는 전체의 43.9%로, 수출금액은 USD 9억 6,130만 달러 규모인 약 18톤이 수출되어 전년동기 대비 금액과 물량면에서 각각 13.3%, 29%의 하락세를 보였다.
참조로, 2010년 6월말까지 국내로 수입된 냉동 대서양연어의 주요 수입국은 칠레, 노르웨이, 독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칠레산 냉동대서양연어의 총 수입누계금액은 약 USD 676만 달러로, 평균 수입 단가는 키로당 USD 5.94 달러에 형성 되었고, 전년 동기 수입금액은 USD 1,130만 달러 규모로, 평균 수입단가는 키로당 USD 4.60 달러로 나타났으며, 전년동기 대비 수입금액은 40%가 하락하였으나, 평균 수입단가는 29%가 증가한 것으로 통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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