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양산업뉴스
- 수산정책
- 스페인, 가다랑어 조업 시즌 종료
- 김제동 |
- 2010-11-18 15: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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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18 15: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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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순 시작되었던 가다랑어 조업 시즌이 최근 종료되었으며, 그 기간 동안 스페인 선박에 의해 조업된 물량은 2,358톤으로 전년 1,580톤 대비 50% 가량 증가하였으며 수익은 3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 선박 협회의 관계자에 따르면, 갈리시아(Galicia) 지역에서 가다랑어 조업 물량의 2/3가 들어오는 부렐라(Burela)항에서 집계된 가다랑어의 총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EUR 872만 유로로 통계되었다.
한편, 이번 시즌의 평균 경매 가격은 키로당 EUR 3.70 유로로 전년 대비 10% 하락하였으나, 관계자들은 풍부한 조업 물량을 고려해 부정적인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부렐라(Burela)항을 이용한 선박은 2009년의 65척 보다 많은 85척으로 다른 지역의 항구를 이용하던 조업선들이 이곳으로 모이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참조로, 2010년 10월말까지 스페인에서 한국이 수입한 수산물 물량은 4,425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하였고 수입 금액은 USD 765만 달러로 5% 감소하였으며, 주요 수입 품목으로는 냉동 장문볼락, 냉동 소주목탁가자미, 냉동 가오리, 냉동 서대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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