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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속버스터미널(반포)에서 명태 1마리 1,000원 직판

우리 협회는 서민물가 및 추석 성수품 가격 안정을 위해 냉동명태 1만톤을 9월 7일부터 9월 20일까지 부산 국제수산물도매시장에 상장한데 이어 대형 마트를 중심으로 명태 공급 확대 및 할인 판매 행사를 벌였다.

협회는 명태 가격 안정을 위해 산하 북양트롤 출어 선사를 통해 이마트와 수협 바다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마트를 중심으로 명태 공급을 확대토록 하고 생산자 직거래 등을 통해 대대적인 할인 판매에 나섰다.

협회는 이마트에 명태를 공급하고 있는 북양트롤 선사 인성식품(주)를 통해 100톤 물량을 기존 납품가보다 15% 인하해서 공급토록 하는 등 추석을 앞두고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할인 판매를 실시토록 했다.

이와함께 수협 바다마트와 홈플러스를 통해서도 생산자 직거래를 통해 대규모 할인 판매를 진행토록 했으며 농협하나로 마트와 홈에버를 통해서도 유통단계를 대폭 축소해보다 싼 가격으로 명태를 판매토록 했다.

특히 협회는 농수산물유통공사 후원으로 서울 서초구 반포4동 서울고속버스터미널(반포)에 임시로 개설된 `바로마켓` 장터에서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 냉동명태를 마리당 1,000원에 소비자들에게 직거래 형태로 공급했다.

협회의 이같은 행사는 생산자 단체이자 특수법인인 우리 협회가 정부 정책에 부응해 명태 물가 안정에 일조를 하고 조정관세 대폭 인하 또는 폐지 등 명태 가격 상승으로 인한 극단적인 정책 변화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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