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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피스, 어획 통제 불이행한 대만 비난
  • 김제동 |
  • 2010-11-18 15: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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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운영 편의치적선의 정확한 척수 정보 비제공이 그 이유

대만 수산청이 대만 어업계가 운영중인 편의치적선(제3국적선)의 정확한 척수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국제 환경단체인 그린피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고 수산전문언론인「world fishing」이 최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그린피스는 대만 정부가 대만의 FOC(편의치적선) 어선들 중 70%를 대만 법으로 단속을 하지 않는데 이는 대만이 고의로 대만 국내법들의 적용을 회피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그린피스는 최근 마이크로네시아의 수도인 폰페이에서 열리고 있는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 PFC) 기술이행위원회 회의 전날에 ‘대만 편의치적선들의 부적절한 진실’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그린피스는 이 보고서를 통해『가치있는 태평양 참치어업의 어자원의 감소를 멈추게 하기 위해 더 강력한 규정들을 긴급히 추천, 제안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린피스의 조사보고서는 대만의 FOC어선 343척을 찾아냈는데 이중 고작 108척만이「대만당국에 사업체 등록을 요구」하는 대만법을 충실히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대만의 불법 FOC어선 추적시 거두어들일 수 있는 대만법 위반 벌금(대만 당국이 거두어 들일 수 있는 벌금)은 85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다른 41척의 어선들의 경우는 대만 당국들에 의해 추가 조사가 요구되는 FOC어선들로 의심되는 선박으로 확인되었다.

그린피스는 또한 2009년과 2010년에 해적어업 16건을 적발했는데 이에대해 그린피스는 대만 어업계와 관련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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