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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8월 日 수산물 수입 증가
  • 김제동 |
  • 2010-11-18 16: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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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비 수입물량은 21% 증가 ... 수입금액은 20% 증가

일본 재무성은 최근 외국 무역 통계를 고시했는데 올 8월 한달간 총 수산물 수입은 24만4,046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 증가했다고 일본 수산전문언론인「수산타임즈」가 최근 인터넷판을 통해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8월 한달간 총 수입금액은 1,234억엔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증가했다.

주요 수입 품목을 보면 황다랑어, 가다랑어(보니토종), 가자미류, 연어/송어, 새우(새우와 참새우), 명태 수리미, 그리고 어분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수입이 증가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게와 문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상당한 감소세를 보였다.

참치류의 경우 황다랑어는 5,8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 증가했으며 날개다랑어의 경우 3,0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0% 증가했고 참다랑어는 2,2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6% 증가했다. 주로 대만, 한국, 인도네시아에서 수입되는 가다랑어(보니토종)의 경우도 2,5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6%가 상승했다.

연어와 송어 총합 수입통계의 경우 2만5,8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 증가했다. 특히 미국으로부터 수입되는 홍연어(1만톤,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와 러시아로부터 수입되는 홍연어(6,000톤,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는 수입이 급등했다.

미국산 명태 수리미의 경우 7,600톤이 수입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2% 상승했으며 어분 수입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증가했는데 4만6,000톤이었다.

전체적으로 새우는 2만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의 수입증가를 기록했다. 새우수입은 베트남산 새우(4,700톤, 전년동기 대비 6% 증가), 인도산 새우(4,300톤, 전년동기대비 53% 증가) 그리고 태국산 새우(4,900톤, 전년 동기대비 6% 증가)에 의해 주도되었는데 각각 성장세를 기록했다.

게는 올 8월 한달간 4,900톤을 수입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1% 감소했으며 문어는 1,7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2% 수입이 감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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