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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1인당 어류 소비, 40% 증가
  • 김제동 |
  • 2010-11-18 16: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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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부터 2009년까지 6.46kg → 9.03kg로 늘어

브라질 수산양식부(MPA)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브라질인들은 2003년부터 2009년까지 1인당 연간 어류 소비를 6.46kg에서 9.03kg으로 약 40% 증가시켰다고 남대서양 현지언론인「mercopress」가 최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수산업과 수산양식 더 많이 생산’이라는 프로그램 시행과 함께 2011년까지 달성하려는 MPA의 평균 어류 소비 목표는 1년 앞서 이뤄지게 되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브라질인 각 개인은 연간 약 12kg의 어류를 소비해야만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알테미르 그레고린 MPA 장관은 내수소비의 증가의 원인을 브라질 정부의 수산업 및 수산양식업 특히 ‘포획 어류 양식’ 개발 노력들과 브라질 1인당 평균 수입 증가라고 분석했다.

‘브라질 1인당 어류 소비’ 보고서는 브라질 인들의 어류 소비(2003년-2007년)가 연간 평균 6% 성장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2008부터 20 -09년까지 어류 소비는 150만톤에서 170만톤으로 늘어 8% 증가했기 때문에 예외적이었다. 이 보고서는 또한 국내 어류 생산량 중 96%가 브라질에서 팔렸으며 나머지는 수출되었다.

더욱이 이 보고서는 최근 3년간(2006년-2009년)의 경우 총 어류 소비 원산지 구성이 국내 생산어류 70%와 수입이 30%의 비율을 차지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그레고린 장관은 브라질이 8,000마일의 해안선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연간 2,000만톤까지 생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추정했다.

그레고린 장관은『브라질은 중장기 수산업을 개발할 수 있는 극도로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2011년까지 우리의 목표는 140만톤까지 수산물을 생산하는 것이다. 향후 5년간에 걸쳐 우리는 200만톤 이상 생산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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