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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7,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약 22% 늘어

올해 7월 인도의 수산물 수출은 1억7,000만달러로 2009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2% 가량 증가했다고 수산전문언론인「world fishing」이 최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증가세는 일본과 미국으로 부터의 수요 증가가 원인이라고 한다.

인도 해산물수출개발청(MPEDA)의 한 관리는『일본으로 부터 블랙타이거에 대한 수요 증가가 있었다. 더욱이 미국으로 부터도 블랙타이거에 대한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2009년 7월에 수산물 수출은 1억3,900만달러였다. 유럽은 인도 총 수출의 26%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일본(20%) 그리고 미국(17%)이 각각 담당 했다.

2010~2011 회계연도 4월말까지 해산물 수출은 6억3,800만달러였으며 이에 비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5억1,740만달러를 가록했다.

MPEDA는 올 한해 동안 수출 목표를 25억달러로 잡았다.

2009~2010 회계연도에 수출은 20억 달러로 그 이전 회계연도에 비해 약 12% 감소한 것이다.

한편 인도의 해산물 수출품목들은 블랙타이거, 담수산 참새우, 신선 돛새치, 냉동 양성(兩性) 동물, 냉동 가다랑어 그리고 냉동 오징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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