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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케팅
  • 페루-한국/일본 수산업
  • 김제동 |
  • 2010-11-24 10: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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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의 FTA 체결, 일본과의 무역 협상 타결 등으로 아시아 국가에서 인기 높은 페루의 대왕오징어(Giant Squid)와 메기(Catfish) 관련 산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전망이다.

지금까지 페루 북부 지역에서의 수산물 조업은 앙카시(Ancash), 라리베르타드(La Libertad) 그리고 피우라(Piura) 지역에서만 이루어졌었으나, 앞으로는 람바예께(Lambayeque) 지역까지 대왕오징어와 메기의 조업이 확대될 예정이다
.

해당 지역 수출협회의 한 관계자는 이번 협상들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주정부와 수산업 관련 기관들이 앞장서서 해당 지역의 대학들과 연계하여 수산업에 대한 연구와 개발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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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스페인 기술로 홍합 뗏목 양식을 시작한다면 지역 수산업계가 큰 수익을 창출해낼 수 있음을 강조하며 수산물 양식의 잠재력에 대해서도 피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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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로, 2010 10월말까지 수입된 페루산 수산물은 총 15,283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반면 수입 금액은 USD 2,461만 달러로 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주요 수입 품목으로는 냉동 오징어(동체, 다리, 지느러미)와 냉동 붕장어 필렛 등이 있었다. 오징어의 공급은 부족한 데에 반해 수요는 늘어나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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