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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CAT, 2011년 참다랑어 쿼터량 회의
- 김제동 |
- 2010-11-24 18: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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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24 18: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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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랑어 보호를 위해 열린 국제 회의에서 일본은 2011년부터 참다랑어를 남획하는 국가들에 대해 조업을 금지시킬 것을 제안함에 따라, 관련국들은 조업 시즌에 앞서 법률에 따라 조업 계획을 세우고 이행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한다.
지난 주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ICCAT)의 회기가 시작된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여러 국가가 참다랑어 보호법을 위반하였고 법을 준수했음을 증명할 수 있는 필수 서류들을 제시하지 못하였다.
이번 제안은 지중해 해역에서 저인망어선으로 참다랑어를 조업하는 국가들에 대해 역점을 두고 있으며, 조업할당량을 지킬 것임을 증명하지 못하는 국가들은 2011년에는 참다랑어 조업을 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일본의 한 관계자는 최근 일본이 유례없이 3천톤 이상의 참다랑어를 수입 거부했으며, 이는 수출자가 제사한 서류에 부정이 발견되었기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의 조업 금지 제안은 어획할당량을 대폭 삭감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국가들과 일본이 세계 참다랑어의 80%를 소비하는 것에 대해 비판하는 국가들의 반대에 부딪힐 수 있다는 여론이 일어나고 있다.
총 48명으로 이루어진 위원회의 이번 회의는 27일까지 파리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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