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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수산물 수출 증가세
- 김영수 |
- 2010-12-09 0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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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수산물 수출개발국(MPEDA)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2010년 흰다리새우의 양식량이 3만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러한 흰다리새우의 생산량 증가는 인도 수산물의 수출 증가로 이어져 올해 상반기의 수출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USD 10억 달러로 집계되어 2010년의 총 수출 목표 금액인 USD 25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는 1년전부터 흰다리새우 양식을 시작하였으며, 현재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 구자라트(Gujarat), 안드라프라데시(Andhra Pradesh) 그리고 타밀나두(Tamil Nadu) 등지에 약 2천 헥타르의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의 주요 수출 품목이었던 홍다리얼룩새우보다 저렴한 가격과 베트남과 에콰도르의 새우 생산량 감소라는 이점때문에 인도 흰다리새우의 유럽연합, 미국 그리고 일본으로의 수출이 용이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005년에 부과된 반덤핑 관세때문에 지난 5년간 급격히 감소했던 인도 수산물의 미국 수출은 걸프만 기름유출 사태로 인해 미국내 수산물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최근 몇 개월 사이에 회복되고 있다.
참조로, 2010년 10월말까지 한국으로 수입된 인도 수산물은 총 3,981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하였고 금액은 USD 814만 달러로 1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수입 품목으로는 냉동 검은밀복(1,698톤), 냉동 갈치(571톤), 냉동 게(515톤)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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