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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노르웨이, 2011년 고등어 쿼터량 결정
  • 김영수 |
  • 2010-12-21 0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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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말에 열린 2011년 고등어 어획할당량에 대한 3차 협의가 결렬된 이후 아이슬란드를 제외한 유럽 연합(EU), 노르웨이, 페로제도 사이의 3자 협상이 지난 주 코페하겐에서 열렸으며, 이번 회의에서 유럽연합(EU)과 노르웨이는 고등어의 2011년 총허용어획량(TAC) 646,000톤으로 결정하는데 합의하였다.

아이슬란드와 페로제도가 일방적으로 자국의 2011년 고등어 쿼터량을 결정한 이후 EU와 노르웨이는 고등어에 대한 통합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에 대해 합의하였으며, 이번에 결정된 쿼터량은 전문가들이 어자원 보호를 위해 권장하는 범위내의 수치로 영국의 경우 올해보다 14,000톤 더 많은 총 190,000톤의 고등어를 내년에 조업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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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수산협회의 한 관계자는 아이슬란드와 페로제도의 무책임한 행동에도 불구하고 EU와 노르웨이가 오랜 세월 유지되어온 고등어 조업국 사이의 균형을 깨뜨리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이 기쁘다고 밝히며, 고등어 조업에 대한 장기적이고 책임감있는 관리는 어자원 유지에 필수적이며 이제 남은 것은 아이슬란드와 페로제도가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 합리적이고 국제적인 합의를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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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로, 2010 11월 말까지 한국으로 수입된 냉동 고등어는 총 26,253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한 반면 수입 금액은 USD 4,279만 달러로 12% 증가하였으며, 주로 중국(12,435), 노르웨이(6,220) 그리고 일본(4,181)등에서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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