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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2011년 3월말까지의 장기어황예보
  • 김영수 |
  • 2010-12-24 09: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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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사이카이(서해)구 수산관련 연구센터가 발표한 2010년 11월부터 2011년 3월까지의 대마도 부근 온대성 어종인 전갱이, 고등어, 정어리 등의 장기어황예보에 따르면, 사츠난 해역 부근에서 쿠로시오 난류에 의해 야쿠시마섬 남쪽 부근에서부터 해류온도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또한 동중국해로부터 큐슈, 대한민국 동해 서부 연안 지역에 걸친 수온은 평년과 동일하거나 약간 상승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어종별 어황정보는 다음과 같다.

전갱이
연근해와 연안지역의 분포량은 전년수준과 동일하며, 주요 어획되는 사이즈는 체장은 10~19센티미터(최소), 19~24센티미터(소), 24센티미터(중,대)로 나타났다.

참고등어
연근해의 분포량은 전년수준이나, 연안지역의 어황은 전년을 웃돌아 평년과 동일한 수준이며, 체장은 25~28센티미터(최소), 29~32센티미터(소)사이즈가 주로 어획된다.

점고등어
연근해의 분포량은 전년수준과 비슷하며, 참고등어와 마찬가지로 연안지역의 어황은 전년을 웃돌아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체장은 25~30센티미터(최소), 29~33센티미터(소) 사이즈가 주로 어획되며, 1개월 후에는 연안지역에서 33~40센티미터(중,대)사이즈가 어획될 전망이다.

정어리
정어리의 연근해 분포량은 전년동기 저조한 수준이며, 연안지역에서는 비정기적으로 어획되고 있으며, 주요 어획되는 정어리는 체장이 15~20센티미터(중,대)에 해당한다.

눈퉁멸
눈퉁멸의 분포량은 전년 및 평년을 밑돌며, 어황기간 후반에 주로 나가사키현 이남의 연안지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며, 체장 15~20센티미터(중,대)사이즈가 어획될 전망이다.

멸치
멸치 역시 분포량이 전년수준으로 평년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며, 어황기간 후반에 연안지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고, 체장 10센티미터(대) 사이즈가 주로 어획되며, 5센티미터(소)사이즈가 소량 어획되고 있다.

참조로, 2010년 9월말까지 일본에서 수입된 냉동고등어는 3,899톤으로 전년동기 6,759톤 대비 약 42% 감소, 냉동꽁치는 4,169톤이 수입되어 전년동기 8,162톤 대비 약 48%가 감소하였으며,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일본산 냉동 고등어는 27~28미(마리당 500그램 이상)의 15키로 포장이 30,000원선에 유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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