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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레시아 참치업계, 인도양 조업 척수 태부족
  • 김영수 |
  • 2011-02-01 16: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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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척만이 조업 ... IOTC에 의해 배정 척수 쿼터 103척

33척의 말레시아 참치어선들만이 인도양에 출어하고 있으며 이는 인도양참치위원회(IOTC)에 의해 말레시아에 배정 승인된 103척의 어선척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상태라고 말레시아 영문일간신문인「the star」가 최근 인터넷판을 통해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말레시아 수산부 다툭 아마드 삽키 마흐무드 장관은 말레시아가 2002년에 승인된 조업선박 배정쿼터를 채우지 못한 채 2012년까지 이런 상태를 유지할 경우 향후 더 규모의 어선 조업 허용을 요청해야 문제가 있게 될 것이다.

이에 대해 마흐무드 삽키 장관은『한국, 대만, 중국, 일본 그리고 스페인 등 국가들은 모두 인도양에서 무료 어자원을 충분히 이용하고 있으나 더 가까이 위치하고 있는 우리 말레시아는 우리에게 배정된 조업척수를 채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아하마드 삽키 장관은『현재 인도양에는 4,000척의 국제선박들이 조업하고 있으며 인도양의 경우 WCPFC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참치어자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레시아 현재 한 호텔에서 열린「2010 참치어업 발전 심포지엄」에서 말했다.

그는 이어 말레시아의 참치업계는 인도양에서 연간 목표 어획량의 5%만 잡아 예상어획량 달성에 실패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인도양 참치조업과 관련, 말레시아 참치 업계의 관심 및 참가 저조는 우려대상 분야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대해『우리가 보는 바로는 말레시아 참치업계는 희망하는 범위로 참치 어자원을 개발하지 못했다. 현재 우리는 연간 어획 목표량 6만톤에 비해 고작 3,000톤만 잡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아하마드 삽키 장관은 말레시아 참치업계에 있어 인도양 조업 참가를 막는 주요 원인들은 3가지 부족인데 참치 어획 첨단기술, 어로조업 지원, 더 큰 규모의 어선·원양에서 참치를 처리하는 숙련된 어민들의 부족이 그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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