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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북동부, ‘참치 허브’로 탈바꿈 계획
  • 김세훈 |
  • 2011-02-24 1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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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원에 힘입어 ... 참치 어획량 두배 증가 목적

일본은 브라질이 참치 어획량 두배 증가를 목표로 브라질 북동부에 ‘참치 허브’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남대서양 통신사인「Merco Press」가 최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참치 허브’ 개발을 위한 실행계획을 진행하기 위해 특별히 훈련받은 브라질 인력과 함께 일본의 최신식 장비가 야심찬 프로젝트의 중심에 있다고 한다. 이 프로젝트는 브라질 북동부의 가난한 ‘리오 그란데 도 노르테 주’를 참치 허브(브라질 대서양 배타적 수역(EEZ) 대상)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대서양 참치’ 회사의 참여하에 진행되는 ‘브라질/일본의 공동 프로젝트’는 브라질 수역에서 16척의 일본 어선들의 어로조업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2,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어획량은 참치 8,000톤으로 금액으로는 대략 6,800달러 규모이다. 이 생산량 중 대부분은 일본과 미국에서 시장 판매될 것이다.

어로장비를 완전히 갖춘 일본 참치 어선들은 어선원들을 태우고 도착할 것이며 브라질의 국립산업도제(견습)청과 리오 그란데 도 노르테주 산업조합으로부터 지원을 받은 380명의 브라질 간부급 선원들에 대한 훈련에 대한 협력을 추진할 것이다.

Fiern의 프래비오 아제베도 회장에 따르면 브라질 연방 및 리오 그란데 도 노르테주 지방청들은 이 프로젝트에 필요한 인프라를 확보할 것이다.

프래비오 아제베도 회장은『브라질 나타우는 최대 참치 생산회사들을 위한 미래기지가 될 것이다. 수산터미널이 곧 준공될 것이며 새오 콘까오(São Gonçalo) 공항으로부터 참치어획물이 시장으로 직접 공수(空輸)될 것이다. 이 공항은 곧 개항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래비오 아제베도 회장은 또한 브라질 법은 이 프로젝트를 개발하기 위해 더 완화되었는데 이 법은 특히 브라질에서 영업을 원하는 외국회사들이 자사 간부들 중 리오 그란데 도 노르테주 출신 간부의 비율을 적어도 3/2 수준을 채용해야 한다는 점을 명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제베도 회장은『그러나 브라질인들은 브라질에 그러한 어선들이 없는 관계로 일본의 현대식 참치어선들을 운영할 수 없다. 따라서 이러한 특정한 법은 이 프로젝트를 실행 가능하고 리오 그란데 도 노르테주의 부양(신장)시키기 위해 규정이 완화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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