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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4개 수산회사에게 70일간 명태조업중단 ‘명령’
  • 김영수 |
  • 2011-02-24 11: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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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EEZ내에서 초과어획 댓가로 러 관리들에 ‘뇌물 제공 혐의’

일본 수산청은 최근 러시아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할당받은 쿼터이상으로 명태를 어획하기 위해 러시아 정부 관리들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4개 수산회사들에게 러시아 EEZ내에서 70일간 명태 어획 중단을 명령했다고 일본 현지언론인「Japan Today」가 최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일본 북해도 ‘와카나이’와 ‘쿠시로’ 그리고 아오모리현 하치노헤, 미야기현 시오가마 지역 소재 4개사는 일본 당국이 2007년과 2009년까지 할당쿼터 이상으로 어획했다는 것을 증명해 보였을 때 이 혐의를 인정했다고 해당관청 관리들이 밝혔다. 이 회사들은 러시와의 양자간 협정에 따라 할당쿼터 이상으로 명태 어획량 확보 승인을 얻어는 댓가로 러시아 관리들에게 총 5억엔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러한 혐의들은 세관당국의 조사 동안(지난해) 표면화되었는데 이들 세관당국은 4개 수산회사들이 수입을 은폐했으며 이에 따라 벌금 등 약 2억엔의 추징세액을 지불할 것을 명령한 바 있다.

러시아는 2010년에 일본에게 자국 EEZ내에서 1만925톤을 쿼터량을 할당했다고 이 관청이 밝혔다.

한편 러시아 국경수비대 관리들은 러시아 EEZ내 어장에서의 조업상황을 감시하기 위해 일본 선박들에 승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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