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뉴스

OVERSEAS FISHERIES INFORMATION SYSTEM

원양산업뉴스

  • 일반
  • 日·러, 2월 7일에 명태 불법어업 관련 회담 개최
  • 김영수 |
  • 2011-02-24 11:27:27|
  • 5447
  • 메인출력

日 수산회사 배정쿼터 이상 어획 방지 방안 협의가 목적

일본과 러시아는 러시아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일본 수산회사들이 어획쿼터 이상 어획하는 것을 막기 위한 방안 협의를 위해 2월에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수산청과 러시아 수산청은 이 회담을 2월초에 가질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회담일자는 일본 수산회사들이 초과어획에 관한 러시아 국경수비대의 묵인을 득하기 위해 뇌물을 준것과 관련해 모스크바에서 최근 열린 양국간 공식회담 동안 결정되었다. 모스크바 주재 일본 대사관 한 선임관리는 일본 수산회사들이 양자간 회담들을 통해 결정된 어획쿼터 이상으로 러시아 EEZ내에서 명태를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러 국경수비대에 총 5억엔의 뇌물을 주었다는 혐의들에 관한 일본 수산청 차원의 조사결과들을 보고하기 위해 러시아 수산청을 방문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일본측은 일본수산회사들에 의한 불법조업 혐의에 대해 러시아 수산청에 설명했으며 한·러시아 양국은 향후 조업을 어떻게 진행할지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고 한다. 러 수산청은 일본의 초과어획의 원인을 규명하고 불법어업을 막기 위한 방안 협의를 위해 일본 상대역과의 첫 회담을 2월 7일에 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러시아 국경수비대 사할린 지청은 최근 일-러 공동의 합법적인 공조 협약이 2월 11일 발효된 후에 일-러 국경선에서의 불법어업 활동에 대한 예방조치를 강화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발표는 러시아 감시당국들이 불법어업에 대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첨부파일 목록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