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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농무부/보건복지부, 1주일에 2번 어류 섭취 권고
  • 김영수 |
  • 2011-02-24 11: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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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처음으로 심장병 환자 포함 모든 미국인 대상

미국 정부가 사상 처음으로 임산부 및 수유모 등 모든 미국인들이 심장 및 두뇌에 미치는 잇점들을 내세워 수산물을 일주일에 적어도 두 번 섭취할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고 수산전문언론인「Seafood -Source」가 최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종전에 주당 수산물 섭취 2회는 심장병 환자들에게는 제한되어 있었다.

최근 미국 농무부와 보건복지부는 매 5년마다 미 의회로부터 요구받고 있는 ‘2010 미국인들을 위한 식이지침’을 발표했다. 이 가이드 라인(지침)들은 미국 연방 영양섭취 정책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되고 있다.

이번에 마련된 지침들을 통해 미국 관계당국들은『1주일에 수산물 약 8온스를 섭취하면 기존에 심장혈관질환을 앓고 있거나 그러하지 않은 개인들 모두가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을 줄일 수 있다. 1주일에 수산물 8온스를 섭취하면 하루당 평균 250mg의 DHA와 EPA를 섭취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낸다』고 밝혔다.

미국 농무부와 보건복지부는 이 지침을 통해『미국의 일반 국민들의 보건상의 잇점들과 함께 수산물의 영양학적 가치는 간난아기 및 어린이, 그리고 태아의 성장과 발달 동안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권고했다.

지난해 6월 미국 식이 지침 가이드라인 권고 위원회는 한 보고서를 통해 미국인들은 너무 수산물을 적게 섭취하기 때문에 아기들의 두뇌발달 및 어른들의 심장건강을 위해 더 많은 수산물을 섭취해야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12명이상의 영양학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 위원회는 미국인들을 위한 식이지침들에 대한 변경 권고를 책임지고 있다.

특히 이 보고서는『일주일에 수산물 2회 소비는 ‘관상동맥 질환’으로 인한 심장병 사망 또는 ‘심장혈관질환’을 앓고 있거나 그러하지 아니한 개인들의 돌연사 감소와 관계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국립수산연구소의 등록 영양학자인 제니퍼 멕규레씨(Jennifer McGuire)는 이번에 발표된 이 식이지침들의 경우 미국 FDA와 EPA(환경청)으로 하여금 메틸수은에 대한 자체 수산물 섭취 권고문을 변경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밝혔다.

한편 미국 FDA와 EPA의 메틸수은에 대한 자체 수산물 섭취 권고문은 임산부와 수유모의 경우 1주일에 12온스로 수산물 섭취를 제한하도록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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