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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훈 |
  • 2011-03-24 14: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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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 미국과 호주에게 태평양 수산업 보호 촉구

참치 등 어자원 ‘멸종위기’를 이유로 ... ‘美-뉴질랜드 파트너쉽 포럼’에서

뉴질랜드가 미국과 호주에게 지구상의 마지막 지속가능한 어업수역들 중 하나인 태평양을 구원하는데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다고 영국 BBC가 인터넷판을 통해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메레이 멕컬리 뉴질랜드 외무장관은『시간만 소모하고 있다』며『참치를 비롯한 기타 어종들을 멸종위험에 빠뜨리고 있는 불법어업을 중단시키기 위해서는 새로운 결연한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질랜드는 태평양 도서국들의 배타적 경제수역에 대한 항공감시에 관한 한 최대의 기여국가이다.

미국 해안경비대는 그러한 임무에 있어 강력한 기여국이지만, 맥컬리 장관은 더 많은 감시가 있어야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 크리스토처치에서 열린「미국-뉴질랜드 파트너쉽 포럼」에서 행한 연설에서 멕컬리 장관은 매년 3억달러 이상의 어류를 도난당하고 있다고 말 했다.

뉴질랜드 외무장관은『나는 뉴질랜드, 미국 그리고 호주가 불법어업 활동에 강력한 제재를 가하기 위해 이 지역에서의 집약적인 감시활동을 드라마틱하게 확립할 시기가 도래했다고 믿고 있다』며『태평양은 지속가능능력 이상으로 개발되지 않은 지구상의 마지막 주요한 수산 어장』이라고 말했다.

태평양 도서국들에 의해 선포된 경제수역내에서 합법적인 어업을 통해서 매년 약 15억달러의 가치가 발생하지만 이 도서국들은 어자원을 보호하는데 필요한 감시활동을 수행할 능력이 없다.

값비싼 참치 어장들에 밀어꾼들의 진출은 특히 태평양 도서국들에게 손해를 입히고 있다. 또 이 도서국들 중 일부는 사하라사막 이남 국가들 수준의 빈곤상태에 직면하고 있다.

지난해 발표된 한 보고서는 과도어획, 인구증가 및 기후변화에 대한 조치들이 취해지지 않는다면 태평양에 서식하는 어족들은 2035년까지 붕괴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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