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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臺, 태평양산 꽁치조업어장에서 당분간 조업계속 방침
  • 김세훈 |
  • 2011-04-27 09: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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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 태평양산 꽁치조업어장에서 당분간 조업계속 방침 日 원전 방사능 우려 불구 日 인근 연안해역 방사능 수치 낮아 대만 정부가 일본 대진으로 사고가 난 일본 원전 인근 연안해역에 방사능 수치가 낮은 관계로 당분간 태평양산 꽁치 조업 어장에서의 자국어선들의 조업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 대만 고위 관리가 밝혔다고 대만 중앙통신사인「CNA」가 최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대만 농업위원회 산하 수산청 샤 치-이(Sha Chi-i) 청장은 사고가 난 일본 후쿠시마 다이치 원전에서 지난 4월 4일 태평양으로 수톤의 방사능 물(水)가 흘러 들어가기 시작한 직후에 이같이 언급했다. 해양 생태계와 태평양 수역 수산업에 대한 오염 가능성에 대한 우려들로 인해 이번 발표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여전히 태평양 조업수역이 사람에게 해롭지 않을 정도의 낮은 수준으로 방사능에 오염되었다고 주장했다. 샤 청장은 대만 수산청이 사고가 난 일본 원전으로부터 720km 떨어진 꽁치어장을 폐쇄할지를 결정하기 위해 후쿠시마 원전으로부터 연안 20km 지점 수역에 방사능 수치를 계속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고가 난 후쿠시마 원전으로부터 20km 지점 수역의 방사능 수치는 현재 허용기준치 이내로 떨어졌기 때문에 대만 수산청이 꽁치어업 금지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샤 대만수산청장은 덧붙였다. 샤 청장은 리트머스 시험 해수(海水)로 핵원자력 발전소 인근 해수(海水)를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방사능 탐지 선박들이 꽁치 조업어장에 도달하는데 10일이 걸리기 때문」이라며『우리가 대만으로 방사능 테스트용 해수 표본들을 들여오기 위해 꽁치 어장으로 항해를 한다면 방사능 수치들은 (10일후에) 동일한 수치들을 유지할 것이라고 확신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샤 청장은 또『이런 이유로 우리는 꽁치 조업금지를 취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후쿠시마 인근 수역의 방사능 수치들을 확인해 봐야만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샤 청장은 일본으로부터 나온 오염된 물(水)이 현재 대만에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일부 대만 국내 수산업계 경영자들은 최근 아르헨티나 연안 수역들에서 조업중인 대만 오징어 조업선들이 5월에 꽁치조업 준비를 위해 귀국할 채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만 수산업계 경영자들은 대만 수산청에게 대만 수산청의 결정사항들을 알려 줄 것 촉구했다. 일본어로 ‘산마(sanma)’ 로 알려진 태평양산 꽁치 어기는 통상 5~6월 사이에 시작된다. 일본은 세계 최대 꽁치어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다음 순위는 대만이다. 불행하게도 일본의 주요 꽁치 어업기지들 중의 하나인 케센누마市는 지난 3월 11일 진도 9.0의 강진으로 야기된 쓰나미로 인해 파괴되었다. 대만 오징어어업협회는 일본의 꽁치 어획이 (게센누마市 파괴로 인해) 올해 심각하게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시장에서 꽁치 공급 감소 예상에 따라 일부 외국의 유통업자들은 대만 공급업자들에게 가격을 알려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대만 오징어 협회의 한 대변인은 꽁치 도매 가격이 kg당 NT$45(US$1.53)에서 NT$60(US$ 2.07)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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