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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의 수산물 가공 메카, 대지진으로 초토화
  • 김세훈 |
  • 2011-04-27 09: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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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수산물 가공 메카, 대지진으로 초토화 日내 가공생산 비중 높은 꽁치, 오징어류 등 원어 공급에 큰 영향 예상 대지진 피해지역인 아오모리현 등 5개 현이 수산물 가공 생산 메카 일본 대지지에 의해 초토화된 지역들은 아오모리현, 이와테현, 미야기현 및 후쿠시마현으로 일컬어지는 토후쿠 지역과 또다른 현인 아바라키현을 아우르며 일본 수산물 가공회사들의 메카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일본 현지 수산전문언론인「수산타임즈」가 인터넷판을 통해 최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태평양 연안에 접해 있는 이들 5개 현들에는 수많은 수산물 가공회사들이 있으며 생산량도 꽤 상당한 관계로 향후 가공수산물의 공급에 있어 커다란 우려들이 나오고 있다. 이들 5개 현들은 그동안 수산업 및 수산양식업 경기가 활발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일본내 가공생산 비중에 있어 상위 순위를 차지하는 어류제품들도 많이 있다. 특히 꽁치(74%), 오징어류(60%), 가다랑어(보니토종, 54%), 고등어류(42%) 등은 가공생산에 있어 일본내 비중이 높아 향후 이들 어종들의 원어 공급은 큰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가공수산물 생산 현황 도표(다음 페이지 참조)는 상기 5개 현들의 가공수산물의 총생산량과 일본내 생산비중(2009년 일본 농림수산성 통계치)을 나타낸 것이다. 5개 현들에 의해 반죽을 통해 가공 생산된 어묵제품류 중 주력 품목인 어묵(kamaboko)의 경우 일본 국내 생산 비중이 17%이다. 미야기 현은 5만톤의 어묵을 생산함으로써 5개 현 중 최고 순위를 유지했다. 냉동식품류 부문에서 이들 5개현은 필렛, 횟감 그리고 훈제식품류 등 수산식품류의 경우 일본내 생산비중이 16%였다. 더욱이 조리된 수산식품류의 일본내 가공생산 비중은 31%로 이와테현과 미야기현의 생산량이 나머지 4개 현의 생산을 주도했다. 5개 현들은 염건식품류의 경우 4만여톤을 생산해 일본내 생산 비중이 18%에 달했다. 염장 건조제품류의 경우 이바라키현은 3만2,699톤을 생산해 5개현 중 최고 자리를 차지했다. 임연수어(Arabesque greenling)의 5개현의 가공생산량은 꽤 높았다. 특히 후쿠시마와 이바라키현은 까나리 가공 생산에 있어 높은 생산 비중을 자랑하고 있다. 5개현의 까나리의 일본내 가공생산 비중은 49%이다. 5개현의 염장식품류의 일본내 가공생산 비중은 21%이다. 미야기현은 5개현의 염장대구/명태 생산량의 대부분을 공급한다. 5개현의 염장대구/명태의 일본 국내 가공생산 비중은 42%이다. 주력 생산현인 미야기현 등 5개 현은 일본내 염장 연어와 송어 생산에 있어 26%를 담당하고 있다. 아오모리현과 미야기현은 일본내에서 시오카라(젓갈류) 생산 공급에 있어 40%를 차지하고 있다. 아오모리, 이와테 그리고 미야기현은 식초에 절인 수산식품류의 일본내 생산에 있어 42%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이들 5개 현들은 명태, 정어리, 고등어 그리고 임연수어를 제외한 다양한 어류들을 이용해 기타 수리미를 생산해 내고 있는데 일본내 생산 비중이 4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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