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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RPCA, “러 명태, 책임있게 잘 관리돼”
  • 김세훈 |
  • 2011-04-27 09: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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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RPCA, “러 명태, 책임있게 잘 관리돼” WWF 러 지부의 ‘러 명태어업 관리상태 형편없어’ 비난에 대응 러 수산업 관련 자료, 미번역이 WWF의 비난 원인 러시아 명태어업자협회(RPCA)는 최근 러시아 극동에 오호츠크해와 서베링해산 명태가 형편없이 관리되고 있다는 비난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고 수산전문언론인「Seafood Source」가 최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비난은 세계야생동물기금 러시아 지부(World Wildlife Fund -Russia)에 의해 제기되었으며 이와관련 (아이러니하게도) 세계야생동물기금 러시아 지부는 지난 2월에 책임있는 어업방식을 지향하는 RPCA의 움직임에 찬사를 보내면서 이에 대한 더 많은 진전이 있어야 함을 주장하는 한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WWF 러시아 지부의 이러한 비난에 대해 RPCA 게르만 즈벨레프(German Zverev) 회장은『오흐츠크해와 서베링해 명태어업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잘 규제되고 관리되고 있는 어업들중 하나이며 시대에 뒤떨어진 사고들을 동원해 혼란을 야기시켜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즈벨레프 회장은『오흐츠크해와 서베링해 명태어업은 현재 MSC의 평가를 받고 있고 있으며 이 평가 과정이 시작된 이래로 RPCA는 자체 어업관리제도의 투명성을 개선시키기 위해 관련 업무작업을 추진해 왔다』며『이 업무추진을 위해 관련단체인 ‘지속가능어업파트너쉽(SFP)’ 과 ‘버즈 아이 이글로(Birds Eye Iglo)’, ‘핀두스 그룹(Findus Group)’, ‘프로스타(Frosta)’ , 하이 라이너 푸즈(High Liner Foods) 그리고 로얄 그린란드(Royal Greenland) 등 중요한 관련업체들로 부터 지원을 받아 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9월 ‘블라디보스톡 국제어업공의회’의 결정에 따라 RPCA와 관련업체인 ‘버즈 아이 `이글로`사는 러시아 명태어업의 MSC 인증 과정의 기술적인 관리조건들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수산청과 일련의 고위급 회담을 개최했다. 그런 후 11월에 FFA(러시아 연방 수산청)은 RPCA를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수산업 자료를 활용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모든 관계당국들을 지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러한 많은 분량의 자료는 러시아에서만 활용할 수 있으며 아직 번역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버즈 아이 이글로’社의 기술 및 지속가능성 담당 수석 간부인 피터 하지피에리스씨는『이런 사실은 러시아 수산업 관리제도의 공개과정를 지켜보는데 있어 흥미거리다』며『MSC 프로그램에 관여하고 있는 기술 전문가나 평가요원들은 러시아어에 능통한 경우가 상당히 적은 편이다. MSC 프로그램에 종사하고 있는 기술전문가나 평가요원들중 대부분은 영어에 능통하며 이에 따라 RPCA가 MSC의 평가를 진행하는데 있어 실질적인 문화적 불이익을 겪고 있다』털어놓았다. SFP의 CEO이자 설립자인 짐 캐논(Jim Cannon)씨도『지난 수년에 걸쳐 SFP는 ... 모든 IUU어업에도 맞써 싸우고 수산업 감시 및 통제를 강화하며 수산 과학 및 수산업 관리 부분에 있어 투명성을 개선하기 위한 옵션들(선택조치들)에 관한 지침을 제공해 왔다. 우리는 현재 러시아 명태어업에 관한 최근 연도들의 평가 진행과정으로 부터 대단한 용기를 얻었다』며 피터 하지피에리스씨의 주장을 옹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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