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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비아의 지중해 참다랑어 조업 중단 요청
  • 김세훈 |
  • 2011-05-25 09: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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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의 지중해 참다랑어 조업 중단 요청 NGO들, ICCAT에 ... ‘조업계획’ 미승인 불구, 리비아의 조업 강행 대응 차원 국제적인 환경단체인 그린피스와 세계야생동물기금(WWF)는 지중해의 고가 참다랑어를 감시하기 위한 협정이 리비아 국적 트롤선들의 불법어업으로 인해 좌초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이 외신보도들에 따르면 이들 환경단체들은 리비아가 자국 참다랑어 조업계획들이 지중해 참치어획을 감시하고 있는 국제기구에 의해 승인받지 못했을 지라도 향후 트롤어기 동안 지중해 수역에서 참다랑어 어획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그린피스와 WWF 두 단체들은 공동기자회견에서『불법 리비아 어선들이 현지 프랑스에 세테(Sete)와 몰타 등 유럽항구들로부터 리비아 어업수역을 향해 항해하기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비난했다. 스시용으로 최고급인 지중해산 참치잡이 상업트롤조업은 특정어기동안(5월15일부터 6월 15일까지) 계속된다. 조업쿼터들은 스페인 마드리드에 본부를 두고 있고 있으며 동부태평양 뿐만 아니라 지중해를 관할하는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ICCAT) 소속 48개국 협정에 따라 할당된다. 지난해 11월 치열한 논쟁 끝에 ICCAT 회원국들은 20 11년 총어획쿼터를 1만2,900톤으로 결정했는데 2010년 1만3,500톤에 비해 거의 불변인 상태이다. 리비아의 올해 할당량은 902톤이다. 따라서 WWF와 그린피스는 ICCAT 회원국들에게 불완전하지만 어렵게 얻은 회복계획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리비아의 지중해 참다랑어 조업을 중단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WWF 지중해 지부(WWF Mediterranean)의 서지 투델라(Sergi Tudela)씨는『취약하지만 공들인 지난해들의 업적들이 소수파의 개성이 강한 태도로 인해 위협받고 있다』며『ICCAT의 책임있는 회원국들은 지중해 참다랑어와 참다랑어어업을 구하기 위해 필요한 일을 수행하기 위해 단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프랑스 농무부는 프랑스의 세테에 기지를 둔 10척의 리비아 참치들이 ICCAT가 리비아의 조업 계획들을 승인하지 않은 한 참다랑어를 잡는 것을 허가받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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