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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헨, 오징어 조업조기 중단
  • 김세훈 |
  • 2011-07-06 09: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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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하순부터 자원상황 크게 나빠져 올해 어획량 5만2천톤으로 98% 증가 아르헨티나 연방어업위원회(CFP)는 5월21일부터 남위44도 이남의 살오징어(일렉스오징어․Illex argentinus) 어업을 중단키로 결정했다. 또, 남위44도 이북에서의 살오징어 조업도 5월21일부터 6월18일까지 한달 가량 중단할 것을 아울러 권고했다. 위원회는 이번 조치와 관련, 『국립수산개발연구소(INIDEP)의 자원조사 결과, 상황이 크게 나빠져 산란자원이 4만5천톤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EEZ(2백해리경제수역) 내의 살오징어 어황은 조업 초기인 2월1일부터 3월 하순까지는 하루 척당 20톤의호조를 지속했으나, 그 이후부터는 하루 척당 5톤 이하로 급격히 나빠졌다. 이 때문에 조업 중단 조치가 발표될 시점에 남위 41도~43도 사이의 수역에서 조업하고 있던 오징어ㅇ선이 20여척에 불과했으며, 이들 어선의 하루 척당 어획량은 1톤 가량의 매우 부진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조업 초반의 호조에 힘입어 어획량은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5월 17일 까지 아르헨티나 EEZ에서 어획된 오징어는 총 5만2천2백22톤으로 지난해 5월 14일까지의 어회량인 2만6천3백16톤에 비해 98.4%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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