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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봄 연어․송어 첫 경매량 급감
- 김세훈 |
- 2011-07-06 10: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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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06 10: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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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 피해 큰 산리쿠산 출하 없어 오사카(大阪)중앙도매시장이 지난 5월13일 실시한 봄철 연어․송어 첫 경매 결과에 따르면, 이날 경매에 붙여진 물량은 지난해의 60% 수준인 1.6톤에 불과했다. 이처럼 물량이 대폭 감소한 것은 지난 3월 닥친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산리쿠(三陸)지역에서의 공급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날 경매된 연어․송어는 대부분 홋카이도(북해도)에서 정치망으로 어획된 것들이었다. 어체 사이즈는 마리당 3kg 대의 중형이 중심이었으며, 낙찰가격은 지난해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2kg 대의 사이즈는 가격이 20% 가량 올랐다. 시장 도매법인인 (주)우오이치의 첫 경매 낙찰가격은 4kg 사이즈가 4천1백엔, 3.5kg 사이즈가 3천9백~3천엔, 3kg 사이즈가 3천엔, 2kg 사이즈가 2천8백~1천9백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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