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양산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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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새우․오징어 수출 급증
- 김세훈 |
- 2011-07-08 14: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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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08 14: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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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연간 수출액 26억달러 넘겨최근 인도 해산물수출개발청(MPEDA)의 통계에 따르면, 인도 수산업계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1년간 수출한 수산물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75만2천7백91톤(26억7천만달러)에 달해 2009년 4월부터 2010년 3월까지의 실적인 67만8천4백36톤(22억달러)에 비해 물량은 11%, 금액은 26%나 증가했다.MPEDA 관계자는 『새우와 오징어의 생산이 크게 늘면서 수출도 덩달아 증가세를 탔다』고 말하고 『세계적 경제 침체와 달러․유로화에 대한 루피화의 강세, 인도산 수산물의 주요 수출시장인 그리스와 스페인․포르투갈의 경제붕괴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은 매우 주목할 만 하다』고 밝혔다.인도산 수산물의 최대 수출시장은 EU가 5년간 줄곧 차지하고 있으며, 최대 수출품목은 전체 수출액의 46%를 차지한 냉동 새우류였다.새우 수출의 전년대비 증가율은 물량․금액 각각 13%․41%에 달했다.특히 새우의 대미(對美) 수출은 물량․금액 각각 83%․1백40%의 매우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양식을 개시한 지 얼마 되지 않는 흰다리새우의 연간 수출량은 1만톤으로 크게 늘었다.어류가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수출량의 39%, 수출액의 20%였다.냉동 오징어의 수출은 세계적인 공급 결핍에 힘입어 전년도에 비해 물량은 49% 증가하고 금액에서는 74%나 늘었으며, 갑오징어는 물량에서는 12% 감소했지만 금액으로는 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최대 수출시장인 EU의 비중은 총 수출액의 26%에 달했고, 미국은 16%를 차지해 2위였다.동남아와 중국․일본․중동의 수출비중은 각각 16%․15%․14%․5%였다.
서부 연안에서 생산될 흰다리새우는 주로 해외에 수출되고 일부 물량은 벵갈루루․멩갈루루․마이소루 등 대도시의 내수시장으로도 출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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