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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2 15: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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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TTC, 참다랑어 어획규제 방안 합의 못해
일본의 눈다랑어 어획한도, 3만2,000톤으로 결정
일본 수산청은 최근 미국에서 열린 전미열대참치위원회(IATTC) 연례 회의에서 동부 태평양 참다랑어 어획 규제 방안을 미국과 캐나다 등과 공동 제안했지만, 멕시코의 반대로 합의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고 일본「마이니치신문」이 인터넷판을 통해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동부 태평양 참다랑어는 대부분을 멕시코가 어획하고 있다.
멕시코가 참다랑어 어획규제 방안에 동의하지 않았던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이다.
동부 태평양의 참다랑어의 경우 어자원 감소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으며, 이에따라 일본이나 미국 등은 참다랑어 어획규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참다랑어 어자원의 지속가능성을 확보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조치를 검토하는 내용의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참치 보존관리 조치와 관련, 연승어업에 의한 일본의 눈다랑어 어획한도량을 약 3만2,000톤 등으로 한 2011년과 동일한 조치를 2012년에도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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