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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7-22 17: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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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11어기 참다랑어 어획쿼터 설정

총 957톤 .... 상업어업과 위락어업 부문에 분할 할당

미국 해양대기청(NOAA)은 최근 중요한 참다랑어 어자원에 관한 지속가능한 과학적인 관리에 대한 미국의 약속을 강조하는 참다랑어 어획쿼터 설정과 참다랑어에 대한 관리 조치들을 발표했다.

이번에 설정된 2011 어기 참다랑어 어획쿼터량 957톤은 6월 1일에 이미 시작된 참다랑어 어기동안 조업할 수 있도록 상업어업 및 위락어업 부문들에게 분할 할당하게 된다.

더욱이 NOAA 수산국은 참다랑어 어획쿼터 할당 방식, 죽은 참다랑어의 폐기 문제 및 참다랑어 부수어획을 줄이는 최선의 방안들을 담은 미국 국내 참다랑어 관리 방안에 대한 재검토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국의 참다랑어 총 어획쿼터는 지난해 11월에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ICCAT)에 의해 결정되었다.

얼레(릴)가 달린 낚시대를 사용하는 상업어민들은 435톤(2011어기 미국 참다랑어 어획쿼터의 거의 절반)을 할당받게 된다.

나머지 어획쿼터는 다음과 같이 할당된다. 낚시어업 부문(위락어민들을 포함)은 182톤을, 선망어민들은 171.8톤을, 연승어민들은 61톤을, 작살(harpoon) 사용 어민들은 36톤을, 덫(trap) 사용 어민들은 0.9톤을 그리고 예비쿼터는 70.6톤을 각각 할당받는다. 이번에 할당된 예비쿼터는 과학적인 조사를 위해 책정되었으며 양륙량과 죽은 참다랑어 폐기물에는 계상된다.

2011년 어기 미국의 참다랑어 어획쿼터 할당부분에는 부수적으로 어획된 참다랑어의 추정 폐기량도 포함해 계상 된다.

참다랑어는 주로 황새치와 다른 참치어종들을 어획하는 연승어민들에 의해 폐기된다. 연승어민들이 참다랑어를 살려서 방류하려는 의지를 갖고 있을 지라도 폐기된 많은 참다랑어들은 생존하지 못한다. 연승어업은 실제로 목표종들을 잡기에 앞서 죽은 참다랑어 사체 물량을 어획쿼터에 포함하기 때문에 연승어업 기본쿼터에 있어 감축조치를 받는 유일한 어업 부문이기도 하다.

NOAA는 참다랑어 부수어획을 줄이기 위해 연승어민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 봄에 멕시코만 어민들에게 황새치와 황다랑어는 어획하면서 참다랑어 부수어획을 줄이기 위해 강도가 약한 주낙을 사용하도록 요구하기 시작했다.

한편 광범위한 과학적인 검토를 거친 끝에 NO AA는 지난 5월에 대서양 참다랑어는 현재 미국 멸종위기종법상 멸종위기종이 아니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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