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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산 오징어, 암본항에서 불태워져
  • 김세훈 |
  • 2011-08-25 18: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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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尼 당국의 미허가, 비공식항 통한 수입, 방사능 오염 의심이 그 이유 인도네시아 관계당국들은 암본항구를 통해 인도네시아로 수입되는 일본산 냉동오징어 1.8톤을 불태웠다고 인도네시아 현지언론인「자카르타 포스트(Jakarta Post)」가 최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암본항 어류검역국 수프레요기(Suprayogi) 국장은 이번에 수입된 오징어는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의 허가도 받지 않고 들어왔을 뿐만 아니라 메단, 수라바야, 세마랑, 자카르타, 바탐 그리고 마카싸르 등 6개 공식 어류수입항들을 통해 들여오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산 냉동오징어는 방사능 오염이 우려되었다고 덧붙였다. 수프레요기(Suprayogi) 국장은 현지언론인「콤파스(kompas.com)」와의 인터뷰를 통해『이러한 규정위반외에도 수입된 일본산 오징어는 인도네시아의 ‘어류 창고’로 유명한 마루쿠(Maluku, 인도네시아 동부에 있는 주)에 있어 나쁜 선례를 남길 수 있다. 업체는 수입된 일본산 오징어 대신에 지역산 오징어를 이용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수프레요기 국장은 ‘PT Nippon Suisan Indonesia'사를 상기 업체로 지목하고 있는데 이 회사는 센트럴 마루쿠 지역 소재 자사의 새우양식장에 새우 사료용으로 일본산 오징어를 이용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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