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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ATTC, 페루에게 참치 쿼터 할당량 추가 허가
  • 김세훈 |
  • 2011-08-26 09: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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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할당량은 5,000m³ ... 총 할당량 8,195m³ 전미열대참치위원회(IATTC)는 최근 페루에게 자국수역에서 어획하는 참치의 쿼터 할당량 5,000m³를 추가로 허가했다. 이번 조치로 인해 혜택을 받는 선박들은 페루 국기를 달고 페루 EEZ내와 200마일 내에서 조업해야만 한다. 페루는 이미 참치 쿼터 할당량 3,195m³를 받았으며 이번에 받은 추가할당량(5,000m³)을 합해 지금까지 총 8,195m³의 참치 쿼터 할당량(어창능력 기준)을 부여받았다. 페루 생산부 루이스 나바(Luis Nava) 장관에 따르면 8,195m³의 총 참치 쿼터 할당량은 13척에 할당되어 어창능력에 따라 참치를 어획하도록 허용될 것이다. 루이스 나바 장관은『우리는 이미 3,195m³의 참치 할당량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추가 할당량 5,000m³을 신청해 허가를 받아 놓았다.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 수역에서 어획되는 참치어자원(5만톤 이상이 잡히고 있음)을 고려할 때 3,195m³은 충분치 않은 물량이기 때문이다 페루는 2002년 이래로 IATTC에 의해 참치운송능력(어창능력)을 규제받아 온 회원국들중 하나이다. 9년전에 페루선단은 1만4,046m³의 어창능력이 있다고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3,195m³의 어창능력을 허가받았다고 페루 현지 언론인「‘안디나’ (Andina agency)」가 최근 보도했다. 참치어창능력(참치쿼터 할당량) 증대에 대한 페루의 요청은 2008년과 2009년에도 반복되었으나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나바 장관은 IATTC가 전세계에 가용할수 있는 참치가 그리 많지 않고 신청물량은 상당히 많기 때문에 1만4,046m³의 쿼터 할당량을 승인하지 못했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선단 어창능력 증대를 요청해 추가 쿼터 할당량을 얻어낸 것은 IATTC 20개 회원국들 중 페루가 유일한 국가임을 지적했다. 이와관련 생산부 나바 장관은『이건 우리의 권리를 인정받은 것이며 현재 페루는 참치어선들을 발전시켜 식용 및 사료용으로 어획된 참치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참치 쿼터 할당량 증대 요청에 고려된 이유들 중 하나는 페루 국민들의 식량안보용 참치어획을 할 필요성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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