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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생선 꽁치 출하 급증 전망
  • 김세훈 |
  • 2011-09-15 09: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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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꽁치 생산 감소, 해동제품 부족 예상 올해 생선 꽁치의 출하는 예년에 비해 급증하고 냉동 꽁치 생산은 격감할 것으로 전망되었다고 일본 수산경제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동일본 지역의 대지진으로 꽁치어선은 큰 피해를 입었는데 작년에 비해 20% 줄어들었다고 한다. 많은 수산관계자들은『어획노력량 감소와 더불어 냉동가공업의 주산지인 삼륙지방(三陸, 아오모리, 이와테, 미야기현) 소재 가공공장들이 큰 타격을 입은 것, 그리고 후쿠시마 원전사고 문제 등 3가지 요인이 생선 꽁치 출하를 급증시켰고 냉동 꽁치 생산을 대폭 감소시켰다』진단했다. 2007년~ 2010년까지 일본 혼슈와 북해도를 합산한「연도별 꽁치 이용 배분 현황」을 살펴보면 생선용은 전체의 25~30%, 냉동용이 36~44%였다. 생선과 냉동 꽁치가 전체의 80% 미만을 차지했다. 또한 일본 혼슈 6개 현의 냉동 꽁치 생산량 60%이며 생산 비중은 높은 수준이다. 츠키지 시장 도매상들은『냉동용 꽁치를 출하할 수 있는 기업은 자금력 있는 기업 뿐이다』이라며『어업자, 산지출하업자들은 생선 꽁치 확보를 위해 현금을 지불하고 냉동꽁치 재고품들을 보유할 경우에 위험 부담을 피하고 싶은 생각이 어느때 보다 강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꽁치 어획이 종료된 이후에는 해동 꽁치가 소비의 중심이다. 이미 해동 꽁치의 핍팍이 현시점에서 예상되고 있다. 원인은 2가지인데 첫째는 냉동꽁치의 생산 감소이고 두 번째는 수입할당량의 감소이다. 해외로부터의 수입은 그렇게 기대할수 없기에 금년의 꽁치 판매경쟁은 전례없는 파란요인을 포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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